“신운예술단은 華人의 보물이다”

2007년 4월 16일
▲ 공연장을 가득 메운 대만 관객들ⓒ 대기원

[대기원] 이번 신운예술단의 대만 첫 공연에는 대만 VIP들의 등장으로 극장이 술렁거렸다.
부총통 뤼쉬롄(呂秀蓮) 을 비롯해 정치, 경제, 언론, 교육, 예술계 등 대만을 이끌어가는 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 신운예술단의 전세계 순회공연 중 가장 많은 VIP들이 관람한 공연으로 진기록을 세웠다.

대만 관람객들도 신운예술단의 공연에 깊이 몰입했다. 현지 관객들은 신운예술단의 이번 순회 공연이 세계적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현상의 근본적인 이유로, “관객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데 있음을 꼽았다. 공연을 관람한 많은 사람들은 신운예술단의 공연에 대해 “화인의 보물(華人瑰寶)”이라는 한 마디 말로 극찬했다.
현지 언론들도 “이미 중국어 학습 붐이 국제사회에 불고 있는 가운데, 신운예술단 공연의 성공으로 전세계에 이미 중화문화 열풍이 일고 있다”라고 평했다.

무대의 막이 열리고

첫 번째 무대는 “創世(창세)”였다. 막이 오르자, 아름답고 장엄한 신불(神佛)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자, 객석 곳곳에서 감탄이 터졌다.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출연진 커튼콜 때까지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열정적으로 감동을 표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다시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創世(창세)”, “歸位(귀위)”, “燭光(촛불)” 등 미국 신운예술단의 독창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이번 공연은 대만 관객들에게 “중화문화는 곧 신이 남겨놓은 신전문화(神傳文化)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공연이 지닌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기에 충분했다. “정충보국(精忠報國)”에서 악비의 이야기가 표현한 것은 “忠”과 “孝”였다. 그리고 “뮬란(花木蘭)”에서는 여성의 효심과 우아함이 관객들의 마음을 벅차게 했는데,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을 아끼지 않고 나서는 모습을 통해 부모와 국가를 위해 사람으로서 행해야 할 도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또 관구이민 등 저명 가수들의 가곡은 비장함과 경건함으로 충만했다. 특히 중국내에서 멈춰지지 않는 심각한 인권탄압의 하나인 파룬궁 탄압 사건이 모티브가 된 가곡엔 중국인들은 물론, 현 시기 세계인들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본원적 휴머니즘의 문제를 다루었다.

또 “頂碗舞(정완무)”, “草原牧歌(초원목가)”, “滿族舞(만주족 공주들의 춤)”, “傣族少女(태족소녀)”등 변방 민족들의 다채로운 전통무용을 통해 관객들은 중화문화가 포용성이 강한 다원적인 문화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성 무용수의 우아한 자태와 남성 무용수의 늠름한 동작을 통해서 많은 관람객들은 “변방민족은 낙후하고, 야만적”이라는 기존의 관념이 곧 편견임을 발견했다. 관객들은 중화권의 각 민족은 모두 독특한 문화 내포를 가지고 있고, 하나의 큰 용광로에서 융화된 것이 중화문화의 특성임을 확인했다.

공연이 “迎春花開(영춘화개)”에 이르러, 여 무용수들이 노란 수건을 돌리면서 공중에 던져올리자, 무대 밑의 많은 관객들도 몰입된 나머지 엉겁결에 같이 손을 돌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花木蘭(뮬란)”의 무용수가 공중회전 연기를 할 땐, 객석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는데, 공중회전에 맞춰 박수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배경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면은 알려진 대로 장면들이 아주 생생하고 화려했다. 그러한 배경화면과 어우러진 무용수들의 동작 또한 매우 정교했다. 풍부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많은 관객들이 휴대용 망원경을 이용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 국민당 중상위(中常委) 위원이자, 대만 전 총통 장징궈(蔣經國)의 며느리인 장팡즈이(蔣方智怡)”신운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예술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대기원

신운 예술단 공연, 관객의 마음을 깨끗이 정화

국민당 중상위(中常委) 위원이자, 대만 전 총통 장징궈(蔣經國)의 며느리인 장팡즈이(蔣方智怡)씨는 “중화예술은 세계적으로 수준이 높으며, 신운의 공연을 감상한 후, 예술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공연 중 비천의 모습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녀는 “정충보국”에서는 충효 문제를 표현했고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반드시 “국가관”을 가르쳐야 함을 강조했다.

당무(唐舞)연출가로 유명한, 전 양청원(兩廳院) 원장인 류펑쉐(劉鳳學) 박사도 공연장을 찾았다. 그녀는 “신운은 민족 특성뿐만 아니라, 현대감각도 살아 있고, 모든 프로그램이 매우 좋았다. 배우들은 젊었지만, 연기가 굉장히 좋았다.”라며 격찬하였다.

어느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류펑쉐 여사는 “음성이 부드러우면서 대중적이었던 여 가수의 독창이 가장 인상 깊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 표현된 중국무용에서 연출면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 수 있다.”라고 답했다.

▲ 대만 예술대 교수이자 화가인 리치마오 씨”이번 공연은 사람의 마음을 씻어준다.”@대기원

대만 예술대 교수이자 화가인 리치마오(李奇茂)씨는 “미국 신운예술단의 공연은 시각과 청각에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사람이 진정으로 내심에서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만드는 공연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람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준다. 윤리도덕이 미끄러져 내려온 오늘날, 미국 신운예술단의 훌륭한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마음을 정화하는 일”이며, 이런 공연은 널리 보급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극찬했다.

리 교수는 또, “신운예술단의 공연은 성대한 대당(大唐)문화를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유, 불, 도의 정신을 표현했다. 특히 매 공연의 나레이션과 문장이 좋았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운예술단이 전세계 순회공연을 할 때, 매 프로그램의 나레이션과 대사를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 관중들이 그 내용이 전하는 감동을 놓치지 않게 되기를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중화전통희곡을 계승하고, 예술교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국립광극단의 천자오후(陳兆虎)단장이 대만예술대 완위민(萬裕民)교수의 요청으로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위안자웨이(袁家瑋)비서가 대신 참석했다. 위안자웨이씨는 티베트, 동북, 만주 무용 등 전반부 공연이 끝난 직후 “굉장히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둔황석굴을 배경으로 한 “造像(조상)”과 티베트 무용은 멋스럽고 아름다웠다. 특히 이들 춤은 경쾌하면서 우아했다.”

위안자웨이씨는 전반부 공연 후 휴식시간에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신운예술단이 중화전통문화를 부흥시키고, 진선(眞善), 진미(眞美)의 문화보물을 전하기 위해 전 세계 순회공연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굉장히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람하고 느꼈던 아름다움을 단장에게 꼭 알려주겠다고 했다.

▲ 전 중화TV 사장이자 저명한 배우인 쟝샤(江霞)씨”상상을 넘어서는 훌륭한 공연이다.”@대기원

전 중화TV 사장이자 저명한 배우인 장샤(江霞)씨는 공연을 관람한 후 기자에게, “상상을 넘어서는 훌륭한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운 공연은 북미의 젊은 화교 예술인들이 장기간의 엄격한 훈련을 거쳐 획득한 성과라는 사회자의 소개를 상기하면서 장샤 씨는, “춤 솜씨가 뛰어나고, 연기에 깊이가 있으며, 여 무용수들은 모두 한결같이 아름답고, 동작이 유연해, 나도 중국무용을 가서 배우고 싶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장샤 씨는, “만약 내가 가서 중국무용을 한다면, 신운예술단의 젊은 무용수들만큼 아름다워질 것이다.”라며 밝게 웃었다.

그녀는 중공이 국제적으로 신운예술단을 방해하고 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며, “신운의 공연은 어떠한 정치적 의도가 없는데, 중공이 그런 소란 행위를 하는 것은 매우 무식한 짓이다. 神은 어디든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중공은 스스로를 잘 파악해야지만 전세계인들이 중공을 반대하는 것에 부딪히지 않을 것”이며, 만약 중공이 신념이 있다면, 이러한 예술단체를 오히려 지지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 대만 대학 부학장 바오쭝허(包宗和)교수는신운예술단 공연으로 대만은 중화문화 계승에 큰 도움을 받아@대기원

대만 대학 부학장 바오쭝허(包宗和)교수는 전반부 공연을 관람한 후 중간휴식 시간 중 인터뷰에서, “얼후 공연이 제일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바오 교수는, 얼후가 단 두 개의 현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악기지만, 신운예술단 치사오춘(戚曉春)의 연주는 오히려 놀라운 생동감이 있고, 마음속에 파고든다고 평했다.

바오 교수는 계속해서, 대만은 계속 중화전통문화를 보존해왔고, 동시에 다원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다원화 사회가 되었으며, 이번 신운예술단의 공연으로 대만은 중화문화를 계승하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치하했다.

▲ 대만 공공TV 부사장 후위안후이(胡元輝)@대기원
▲ 전 국가정책 고문 황웨쑤이(黃鉞綏)@대기원
▲ 대만 민간전민TV 뉴스부 국장 후완링(胡婉玲)@대기원

취재 대만 대기원 롄리(連黎)기자
촬영 대기원

* 4월 17일 pm 5:00 1차 기사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