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은 처음이다”

2010년 4월 7일

지난 25일 타이베이 션윈공연이 막을 내리자 수많은 관객이 타이완에서 남은 션윈공연의 성공을 미리 축하했다. 

션윈 열기로 타이완 전역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션윈뉴욕예술단은 지난 3월 19일 40여 일 간의 타이완 공연을 시작했다. 지난 25일에는 첫 공연지인 타이베이시 국부기념관에서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10회 공연을 마쳤다. 첫 공연이 열린 19일에는 마잉주 타이완 총통과 샤오완창 부총통이 화환을 보내 션윈공연을 축하했다.

공연기간 동안 국부기념관은 매일 수많은 관객으로 북적였다. 자이화 타이완 내정부장은 “프로그램마다 모두 주제가 아주 잘 나타났다. 정말 뛰어난 공연이다. 외국에 사는 화인예술가가 한 무대에 모인 것이 더욱 대단하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3년째 션윈공연을 관람한 왕리팅 청년교육위원회 주임위원은 “션윈은 아주 공을 들여 영혼이 담긴 예술작품을 창작했다”라며 표현할 수 없는 평온함과 에너지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왕광위 전 조사국 국장은 “정말 대단하다. 소문으로 들었던 것을 내 눈으로 확인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느 프로그램이 특히 좋다고 말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았다. 안무도 정말 훌륭하다. 무용수의 동작은 경쾌했고 공중회전, 도약 등 기술도 완벽했다”고 말했다. 타이완 4대 신문인 ‘자유시보’ 우아밍 이사장은 “백 점 만점인 공연”이라며 무대설계, 스크린 배경, 연기자와 현장의 오케스트라가 모두 하나였다라고 극찬했다.

타이완 예술대학 설립자이자 저명한 화가인 류위 교수도 션윈공연장을 찾았다. 올해 92세인 그는 타이완에 온 지 60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처음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무대설계와 음악이 놀라웠다며 “무대는 스케일이 방대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음악과 무용도 최고봉에 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작곡가 장위판은 중국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션윈 오케스트라를 눈여겨봤다. 그는 “중국전통 음악을 장악하면서 서양음악의 감동을 더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중국음악의 깊이를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타이완 중견가수 니빈과 배우 텐와 역시 “완벽한 공연”이라며 “천상에 다녀온 기분이다. 주변 사람들과 연예계 인사들에게 공연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10회 국가문화예술상을 받은 타이완 문학가이자 전 총통부 국가정책고문인 리쵸우 선생은 “션윈은 중국문화의 정수와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체현했다”라며 “중국문화를 전승하는 션윈예술단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자이와 가오슝에서 열린 션윈 공연도 초만원을 이뤘다. 올해 처음 공연을 관람한 천쥐 가오슝 시장은 “이렇게 훌륭한 공연은 처음”이라며 션윈예술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션윈뉴욕예술단은 4월 1일부터 13일까지 타이난, 장화현, 가오슝 현에서 총 15회 공연을 통해 션윈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럽을 순회 중인 션윈순회예술단은 오스트리아와 아일랜드 공연을 마치고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서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공연을 마친 션윈국제예술단은 캐나다 캘거리, 레지나, 에드몬트, 위니펙공연에 이어 미국 시카고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