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이동순 교수 “방대한 역사를 압축한 공연”

2010년 3월 1일

션윈은 굉장히 방대한 역사를 압축한 공연이라고 말하는 이동순 교수(김진태 기자)

 

반백의 머리에 온화한 미소를 짓는 이동순 시인은 지인의 소개로 부인과 함께 션윈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현재 영남대학 국문학과 교수로 시집 다수와 저서를 낸 시인이다. 또, 대구 MBC 재미있는 가요 이야기 진행자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션윈공연이 공연으로서의 요건을 아주 풍부하게 두루두루 갖추었다며 극적인 효과를 대단히 높게 고조시키는 좋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기나긴 역사를 아주 방대한 책으로 읽기가 참 어려운데 이렇게 무대 위에서 압축된 버전으로 단번에 이런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좋아요. 공연이 대단히 방대한 역사적 테마, 고전에 관련된 테마를 압축한 점에서 시와 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 공연이 중국 고대사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필연성, 그 과정 속에서 나타난 파룬궁의 당위성을 다루는 것 같다며 “오늘날 중국 정치의 모순과 부조리한 면을 일깨우며 파룬궁이 보편성을 가진 결코 거부될 수 없는 세계라는 것을 잘 설명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션윈 프로그램 중에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수호지 ‘무송타호’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대중에게 뭔가 보편적인 감동을 주려는 장면이 인상적이라며 “어린아이들도 아주 쉽고 실감 나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