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쇼콜라티에 “아름다운 무대, 작업에 응용하고 싶어”

2012년 3월 4일

초콜릿을 만드는 작업에 션윈 무대를 응용하고 싶다는 쇼콜라티에 강수아 씨.(사진=김진태 기자)

 

 

션윈예술단이 3월 3일 내한공연 사상 처음으로 안양을 찾았다.

 

쇼콜라티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수아 씨도 이날 어머니와 함께 안양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직업으로 강 씨는 2011년 그동안의 경험을 담아 ‘초콜릿 아틀리에’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만난 강 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공연 소개만 받고 왔는데 와서 보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연을 살펴보려고 안내책자도 샀어요.”

 

초콜릿을 만드는 일뿐 아니라 디자인하는 그는 션윈 무대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는 초콜릿을 만들다 보니까 공연의 예쁜 색감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모든 무대가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눈 속에 꽃피는 장면을 연출한 무대가(‘흰 눈 속에 봄을 맞네’)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무대에서 핑크빛 의상과 배경…그리고 눈이 오는 장면을 연출한 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예뻐서 초콜릿이나 디저트 작업할 때 똑같이 써보고 싶더라고요.”

 

그는 “션윈은 꼭 한번, 꼭 한번은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라며 “내년에 꼭 지인과 함께 다시 공연을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