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몽골대 바야나 교수 “몽골에서도 션윈 만나고 싶다”

2010년 2월 26일

타국에서 고향 몽골의 전통춤을 본 몽골대 바야나 교수의 감회는 남달랐다.(정인권 기자) 

 

푸근한 미소를 지닌 몽골대학교 바야나 교수는 25일 대구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하고서 “공연을 본 것은 행운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파룬따파를 온몸으로 느꼈어요. 아주 좋았고요. 내면 깊은 곳에서 무엇인지 모를 따뜻한 감정이 솟아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다양한 민속춤을 선보이는 션윈예술단은 올해 몽골 처녀들이 접시를 두드리며 손님을 맞는 ‘몽골접시춤’을 무대에 올렸다. 낯선 타국에서 고향의 춤을 본 바야나 교수의 감회는 남달랐다.  

“정말 가슴이 찡했어요. 관객들이 흥미로워해서 더 좋았고요. 매우 진귀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몽골은 중국에 속했었지만 중국 문화와 몽골 문화는 매우 다른 면이 많습니다.”

 

그는 션윈공연이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한편의 오페라 같았다며 “가슴을 파고드는 공연입니다. 몽골에서도 꼭 션윈예술단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