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 명예지점장 “세상 근심 잊게 하는 공연”

2012년 2월 25일

올해로 세 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하게 된 장문길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 명예지점장.(사진=이시형 기자)

 

2월 25일 ‘션윈 2012 월드투어’ 한국 공연이 이틀째를 맞았다. 션윈이 대구를 방문한 것은 올해로 5년째. 하지만 매년 프로그램이 새롭게 바뀌기 때문에 션윈 공연장에서는 두 세 번씩 공연을 보는 마니아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장문길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 명예지점장도 그 중 한 사람이다. 그가 션윈 공연을 본 것은 올해로 세 번째. 그는 3년 전부터 꾸준히 션윈 공연장을 찾았다.       

 

“무대가 화려하고 컬러풀합니다. 컬러풀하다는 건 아주 선명해서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또 단막극으로 내용이 각기 달라서 보기에 아주 쉬웠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 입장에서는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젊은 스님들이 등장한 ‘유쾌한 젊은 스님들’ 프로그램을 가장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스님들이 나왔던 무대가 코믹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무대 관계자들이 워낙 꼼꼼하게 준비를 하셔서 아주 편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또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공연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 세상에 찌들어 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잊고 한 방에 날릴 수 그런 공연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가 속한 모임이 단체 표를 구매하면서 션윈을 보기 시작했다. 2년을 단체 사람들과 공연을 봤던 그는 올해 아내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올해 아내는 처음 왔습니다. 공동구매해서 표를 한 장씩만 받다 보니 저만 매년 공연을 보러 왔어요. 올해는 2장 구매를 해서 같이 보러 오게 됐습니다.”

 

올해 처음 공연을 관람했다는 그의 아내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모두 다 다양하고 새로운데 예쁜 무용수들이 나오는 무대가 의상이 굉장히 화려했어요. 젊은 남자 무용수 같은 경우는 절도있는 동작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요. 체계적이라고 할까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전체를 이루는 건데 굉장히 멋있게 봤습니다. 무예 이런 부분은 정말 스펙터클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굉장히 아기자기한 그런 면이 있다면 중국 무예를 다룬 무대는 정말 화려하고 스케일이 크다는 걸 느꼈어요. 공연 중 소개에도 나왔듯이 5000년 역사라고 하는데 이 말에 걸맞은 무대였던 것 같아요.”

 

또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봐도 정말 좋은 공연이라며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