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밥 필너 美 하원의원(오른쪽)과 정부 분석가 브라우닌 잉그램(사진=Epochtimes staff)
샌 디에고 시장에 출마한 캘리포니아 51구역 밥 필너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1월 21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정부 분석가인 브라우닌 잉그램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필너 의원은 “굉장합니다. 음악과 색채, 춤… 재치 모든 것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감탄사 밖에 안 나오네요”라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데 누가 저에게 물었어요. ‘지금은 왜 시장선거 운동을 하지 않나요’라고. 저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이 공연이 제 선거운동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에게 영감을 주고, 저를 사려 깊고 편안하게 만들었거든요’ 공연은 사람들이 자신과 우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는 션윈 공연을 보고 난 후 고대 중국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대 중국)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세상에 대응하고 선과 악, 자연과 사회, 공연에 나온 모든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당신은 춤과 노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필너 의원이 특히 주목한 것은 션윈이 무대에서 펼쳐낸 가치와 미덕이었다.
“괴짜 스님이 비탄에 빠진 젊은 여성을 구하는 장면이나 수련을 하는 사람들을 신이 구하는 장면에서 정의와 선의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쾌활한 스님들이 등장하는 무대는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들은 조용히 명상하고 마음을 닦고 사려 깊었지만, 큰스님이 사라지자 즐겁게 놀기 시작했죠. 이 무대는 인간의 삶을 잘 묘사했어요. 인간에게 다양한 요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음악과 춤 그리고 색채에 젖어 잠시 생각해 보는 것 만으로도요.”
동행한 브라우닌 잉그램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춤마다 이야기와 메시지가 있더군요. 대단히 즐거웠어요”라고 맞장구쳤다. 발레 경력이 있는 그는 션윈예술단 무용수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시겠지만…이것은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해요. 몸에는 온통 근육이 잡히죠. 게다가 무용수들의 의상은 거의 그들의 몸 일부를 확장한 것처럼 보였어요.”
동서양의 악기로 창작곡을 연주하는 션윈오케스트라와 역동적인 3D 배경화면 역시 그를 사로잡았다.
“오케스트라가 정말 멋졌습니다. 무대배경도 놀랍더군요. 무용수가 배경화면에서 등장하고 사라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어요. 흥미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