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운(東方神韻), 그 심원한 운치의 유일한 체험

2007년 4월 9일
▲ 신운예술단의 뉴질랜드 공연미국신운예술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Civic 센터에서 두 차례 공연을 대성황 속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순서인 타이완 공연에 들어갔다. 사진은 출연진의 커튼콜 장면.@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30여 개 국가를 순회 중인 미국 신운예술단의 동방전통문화 재현은 서양사회에 깊은 문화적 충격을 안겨주었고 더욱이 호주, 일본, 뉴질랜드를 거쳐 현재 진행 중인 대만 등, 아시아 본향에서조차 이 공연은 사실상 동방문화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바로잡고 있다.

본보가 접한 무수한 관객들의 반응은 공통적으로 모두 감동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격동이 매우 진실한 것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신운예술단의 테너가수 관구이민(關貴敏)은 말한다.

“우리는 올해 들어 이미 70여 차례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 공연 때마다 공통적인 특징은 관객 모두가 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이다. 예전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광경이다. 과거 공연 때 관람객들은 그저 놀라워하거나 기뻐하는 정도였지만 올해 공연에서와 같이 이렇게 내면에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적은 없다. 그들은 진정한 중화전통문화의 경이로운 내포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무용, 악기연주, 최첨단 배경효과 한데 어우러져

5일 저녁,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시에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정계, 문예, 법률, 학술계 등 사회 각 계층의 저명인사들도 신운예술단 공연을 보기 위해 시립 CIVIC 대극장을 찾았다. 뉴질랜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미 낮 공연부터 극장엔 빈 객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중국 대륙, 홍콩, 타이완 사람들을 비롯, 인도네시아, 모리타니아, 스리랑카 출신 등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뉴질랜드는 여러 민족들이 공존하는 다원화된 문화를 소유한 국가 면모를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동방 전통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감수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보였다.

공연에 걸맞은 화려한 내부의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은 무용, 악기연주, 최첨단 배경효과 기술이 융합된 공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공연 전체에 흐르는 “동방신운東方神韻”, 그 심원한 운치를 체험했다.

▲ 뉴질랜드 “채널3 TV” 설립자 제임스 블랙맨(James Blackman)그는 당唐나라 복색을 착용하는 메너와 센스를 발휘하며 공연환영 리셉션과 관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공연 교란하는 중공 정권의 非문화적 행위

뉴질랜드 무대가 이번이 처음인 신운 예술단은 공연 직전 베풀어진 환영 리셉션에서 이곳 정부 관료와 정당 인사, 그리고 외국 영사를 비롯, 현지 시장의 축전을 받았다. 그 밖에 뉴질랜드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도 환영만찬에 참석해 공연을 치하했다.

이날 자리에서 예술단의 저명한 테너 관구이민(關貴敏)은 공연 준비과정에서 중국영사관이 벌인 간섭과 교란 행위를 직접 공개했다. 이번 상황은 현 중공 정권이 소유한 문화적 본질이 정통중화문화와는 오히려 대립, 충돌하는 이질적인 것임을 스스로 폭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신운예술단 테너가수 관구이민(關貴敏)@대기원 따이빙(戴兵 )기자

뉴질랜드 “채널3 TV”의 설립자인 제임스 블랙맨(James Blackman)씨는 멋스러운 당唐나라 복장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채널3 TV”가 뉴질랜드 내에서 중국 내 인권문제를 공정하게 보도하는 텔레비전 방송국이라고 소개했다. 한 예로 이미 여러 차례 중국 영사관으로부터 중국 내 파룬궁 탄압 진상을 알리는 방송을 중지하라는 간섭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뉴질랜드 First 당 소속 국회의원 피터 파라온(Pita Paraone)씨는 자신의 외손자를 데리고 나와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오클랜드시 부근 반딧불이(Glowworm) 군락으로 유명한 와이토모(Waitomo)지역 시장인 마크 아몬(Mark Ammon)씨는 공연 휴식 중 인터뷰에서 특히 1부 마지막 프로인 조상(造像)에 대해 자신이 느낀 깊은 감명을 전했다. 뉴질랜드 유명작가 류웨이잰(劉維雋)씨도 공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좋은 공연”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진심을 표시했다.

▲ 뉴질랜드 관객의 관람 광경@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다양한 민족의 관객을 흡인

무대의 막이 오르면서 창세《創世》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관객들의 감탄과 열렬한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들이 동방의 신전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배경에는 천지자연을 숭상하는 뉴질랜드의 보편적 문화 성향과 관계가 깊어 보인다.
뉴질랜드 항구도시 황거레이(Whangarei)에서 손녀 4명과 함께 관람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로빈 루이스(Robin Lewis)씨는 특히 무대의상과 장식, 무용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그녀는 현지 매스컴에서 이번 공연 정보를 보도해 주었다며, 손녀들에게 일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고 관람동기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낮 공연 때 타이완에서 일부러 이곳을 방문했다는 한 중국인은 자신의 특별한 감수를 들려주었다. “개막 프로인《創世》를 보는 순간 막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저녁 공연을 한 번 더 보고 돌아갈 것이다.”
신운 예술단 테너가수 관구이민은, 이번 순회공연은 매우 특별한 공연이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 특별한 체험을 얻게 되기를 희망했다.

신운예술단 한국공연 4월24일~25일 돔아트 홀(어린이 대공원 내)
문의 NTDTV 한국지사: (02)598-3780

▲ 신운예술단, 뉴질랜드 명소에서 기념 촬영@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 신운예술단 무용출연자 왕루이@대기원 따이빙 기자
▲ 신운예술단 무용출연자 마저하오(麻澤昊)@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 신운예술단 무용출연자 치완린(齊婉琳)@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 신운예술단 무용출연자 동메이징(董美婧)@대기원 따이빙(戴兵)기자

이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