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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포겔상(Vogelsang) 무역업 대표.(전경림 기자) |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굉장히 웅장하고 아주 고전적이었습니다.”
포겔상코리아 김준기 강릉지사장은 ‘2019 션윈 월드투어’ 강릉 내한공연을 본 후 “‘그랜드 하다(크고 웅장)”는 소감을 밝혔다.
무대를 가득 채운 무용수들의 화려한 동작과, 생동하는 무대 배경, 라이브로 연주되는 풀 오케스트라의 향연은 충분히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만큼 웅장했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의미는 더욱 깊다. 김 대표 역시 무용극 ‘선과 악’에서 느낄 수 있는 ‘권선징악’에 대해 주목했다.
김 대표는 “예부터 내려온 전통 가치가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권선징악 같은, 어떻게 하면 선하게 살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손주들에게 얘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가 “상상 이상으로 훨씬 마음이 와 닿았다”라고 언급한 작품은’선과 악’. 중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다 박해받았지만,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악(惡)에 맞서는 선(善)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처음으로 강릉을 찾은 션윈예술단에게 김 대표는 “먼 거리를 와서 (이런 작품을) 보여준다는 게 감동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19 션윈 월드투어’ 강릉 내한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30일부터 이틀간 청주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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