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션윈2024 월드투어’ 내한 공연 세 번째 막이 올랐습니다. 신인 배우 김태양은 다음과 같은 관람평을 남겼습니다.
[배우 김태양]
제 친구한테 만약 소개한다면 “생소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같이 보러 가자”고 할 것 같습니다.
김태양 배우는 션윈에 대해 인생에서 한 번쯤은 봐야 할 공연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우 김태양]
보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고요.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좋았던 것뿐 아니라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중국의 무용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생에 한 번쯤은 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션윈예술단은 지난 100여 년간 공산당 통치하에 파괴되고 잊힌 5천 년 전통문화와 도덕적 가치관을 무대 위에 되살리고 있습니다.
[배우 김태양]
(전통 가치관에 대해) 처음에 생소했는데 막상 접하고 보니까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 싶고 충분히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무용인 것 같아요. 공연 안에 의미들이 숨어 있었는데 그것을 짚어 가면서 공연을 보면 삶을 살아가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 배우는 션윈이 ‘봄’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배우 김태양]
(션윈은) 봄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이 선율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도 가지고 있고 화려함도 가지고 있고 새가 지저귀는 듯한 예쁨도 가지고 있잖아요. 이 공연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NTD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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