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션윈뉴욕예술단이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했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쏟아졌지만 공연장은 션윈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붐볐습니다.
[김옥순 한국민족정신연합 대표]
너무 놀라워요. 영상이라든지 또 음악도 그렇고 무용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션윈 무용단은 또 우리가 지적인 수준이라든지 기교적인 것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고 신령적, 심정적인 것, 하늘과 땅과 인간의 움직임을 (표현했습니다). 감명받았습니다.
[이종익 (주) 보명테크 전무이사]
그 옛날 어릴 때 그 만화 영화에서 보던 그 모습을 실물로 접하게 된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객들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션윈 공연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종익 (주) 보명테크 전무이사]
삼장법사, 손오공이 떨어졌는데 화면으로 바로 나오는 순차적인 그것이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기술로는 다 구현할 수 있겠지만 저렇게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고생을 너무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 안쓰러웠습니다.
[김옥순 한국민족정신연합 대표]
무용도 무용이고 예술도 예술이지만 그것이 우리 인간의 심정에, 또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익 전무이사는 션윈이 중국 공산당 정권이 왜곡한 역사를 바로잡아주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종익 (주) 보명테크 전무이사]
(공연) 기획을 잘한 것 같아요. 요즘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진행하는데, 여러 가지 안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을 바로잡아주는 이 공연이야말로 진짜 중국의 예술이 아닌가, 이런 걸 많이 관람하면서 배울 수 있는, 실제 중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고전 무용, 전통문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옥순 한국민족정신연합 대표]
지금 우리는 자연을 또 외면하고요. 또 인간과 인간에 대해서 너무 오랫동안 어떻게 보면 서양 문물에 너무 젖어 있는데, 션윈은 새로운 동양 문화, 새로운 영성(靈性)의 문화를 전달해 줍니다.
지금까지 NTD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