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휘자 “션윈악단 지휘자 탁월해”

2010년 2월 17일


미국 유명 지휘자 데이비드 드월킨


 


지난 13일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에서 션윈예술단 공연이 시작됐다. 션윈예술단의 뛰어난 예술성과 선명한 예술 특색은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세계적인 지휘자 데이비드 드월킨(David Dworkin)도 션윈예술단의 예술세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교향악이 대단합니다. 음악적으로 아주 치밀하고 리듬감이 있었죠. 현악의 음색과 음질도 모두 아름다웠고요. 특히 중국 악기와 서양 악기의 결합이 좋았습니다. 중국악기의 소리와 무용이 정확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라며 “지휘자로서 이런 공연을 지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션윈 악단의 지휘자는 정말 탁월합니다”라고 말했다.



음악이 품은 메시지 또한 놀라웠다는 그는 “정신적인 측면에서 펼쳐내는 션윈 음악의 메시지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모두 공연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음악의 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드월킨은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와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했다. 클라리넷 연주자로 이름을 알리며 한때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Leopold Stokowski)가 지휘하는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도 활동했다. 그 후 메틀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장기간 활약하며 카라얀, 카를 뵘, 주빈 메타 등 세계정상급 지휘자들과 함께 일했고 카네기 홀에서 실내악과 독주회를 4차례나 열기도 했다.



지휘자로 전향하고서는 한때 미국 버몬트주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를 맡아 러시아 순회공연을 했다. 현재는 미국 맨해튼 음악학교 예비본과 교향악단에서 10년 이상 지휘를 맡으며 실내악과 클라리넷을 가르치고 있다. 또 15년간 허드슨 필하모니 교향악단과 CBS TV의 Three Penny Opera 지휘를 맡았다. 최근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에어로빅과 지휘 동작을 결합시킨 독특한 건강강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