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션윈(神韻)예술단 16일 입국

2010년 2월 17일


16일 입국한 미국 션윈뉴욕예술단.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공연계에 돌풍을 일으킨 션윈예술단이 16일 저녁 6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는 뉴욕, 국제, 순회 3개 팀 중 장테쥔 단장이 이끄는 션윈뉴욕예술단이 방문했다. 얼후 독주의 대가 치샤오춘, 테너 훙밍, 그리고 수석무용수 런펑우 등 이미 한국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김 션윈 스타가 속한 팀이다. 올해 공연에는 처음으로 생생한 음악을 들려줄 오케스트라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항에는 초청 기획사인 (주)AIM 관계자와 국내 션윈 팬들은 꽃다발과 환영 현수막으로 예술단 단원 100여 명을 반갑게 맞았다.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히는 장테쥔 단장



션윈뉴욕예술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08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장테쥔 단장은 “이번 공연은 2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공연 수준도 그 때보다 훨씬 높다”라며 “북미에서 52회 순회공연을 마치고서 바로 방한했다. 한국 관객에게 좋은 공연을 연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션윈이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에 사는 많은 중국인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관객에게 진정한 신전문화의 예술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중국에선 이와 같은 공연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단장은 “공산당이 당문화(黨文化)만 선전하는 중국은 이미 문화가 모두 나쁘게 변했다”라며 “중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공산당의 박해로 이미 사라졌다. 션윈예술단은 박해로 사라진 중국문화를 회복하고 있다. 중화 전통 신전문화는 사실 전 세계 모든 문화와 서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말 예정되었던 홍콩공연 취소 사건에 대해 장 단장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홍콩정부가 단원 7명의 비자 발급을 허가하지 않아  공연이 취소됐다. 홍콩 시민은 공연을 방해한 중공의 어리석은 행위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홍콩 무대에 설 것이라 믿는다”



션윈예술단 공연은 홍콩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방해를 받았다. 그는 “중공이 줄곧 한국 션윈 공연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비록 방해는 받았지만 공연을 볼 수 있는 한국 관객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 단장은 이번 션윈 공연이 한국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를 희망하며 최상의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션윈예술단 수석 무용수 런펑우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션윈예술단 수석무용수 런펑우는 밝은 미소로 한국의 친절한 분위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2010 션윈월드투어’에서 런펑우가 속한 션윈뉴욕예술단은 북미 10여개 주요도시에서 52회 공연을 펼쳤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을 꼽아달라는 부탁에 런펑우는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 극장’ 공연을 꼽았다.



“케네디 센터는 최고의 극장으로 일반 공연은 무대에 오를 수 없고 오직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만이 극장에 설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작년에만 12회, 올해에는 7회 공연을 했습니다. 모든 공연이 전석 매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션윈오케스트라 한국인 단원 권정은 씨  


션윈오케스트라 단원인 한국인 권정은 씨는 “션윈 오케스트라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되어 단원들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션윈 예술단 단원으로서 중국무용과 음악을 접하면서 5천년 중화문화의 깊이를 실감하고 있습니다”라며 “이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공연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션윈을 만나시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가세한 2010년 션윈 예술단 내한공연은 17, 18일 저녁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첫 막을 올린다. 23일에는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5일~3월 1일까지 대구 시민회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문의: 1644-1390 www.aim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