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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프리스타일 농구 감재바우 “선의 아름다움 추구하는 계기”

2019년 03월 25일
이선우 프리스타일 농구퍼포먼스 감재바우(Gamjae BAU).(NTD)

감재바우로 알려진 프리스타일 농구 퍼포먼스로 2015년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 바다상을 수상하고 2007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홍보대사를 지내기도 한 이선우 씨가 2019 션윈 월드투어 강릉 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제 삶에서 느꼈던 것들과 겹치는 부분이 되게 감동적이었다. 예술적인 측면에서 무용수들의 동작이 되게 아름다워 저도 퍼포먼스 하는 입장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아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평소에는 공연 내용에 담긴 뜻을 생각하기보다는 예술로만 봐 왔다”면서 “션윈 공연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심장해서 멋지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 특히 가족 얘기가 나오는 ‘선과 악’은 자신의 인생과 맞닿는 부분이 있어 더욱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션윈 무대의 막이 오르면 펼쳐지는 ‘법정인간’에서는 “배경화면과 무용수들이 하나같이 어우러져 경계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또 무용수들의 기량이 압도적이라며 “기본이 충실한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느꼈다고 했다. 또한 자신도 몸을 사용하는 예술인으로서 “움직임을 선으로 표현하는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선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감재바우는 “작은 반도 국가에 사는 사람으로서 대륙의 광활한 땅을 느낄 수 있는 예술 작품이자 하나의 문화였다”는 그는 지인들에게 션윈은 ‘아름다운 문화‘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