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US bank)에서 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곽 씨(Mr. Kwok)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관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무엇에 비할 바 없이 탁월하고 화려한 공연이다. 공연을 하는 무용수는 마치 한몸인 듯, 동시에 움직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사는 화교인 그에게 중국 정통문화의 부활을 알리는 션윈예술단 공연은 특별했다. 그는 “공연을 보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 모든 작품은 중국 전통 사상을 잘 표현했고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특히 좋아했다. “ 배경 스크린에서 손오공과 삼장법사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이 함께 나오는 서유기의 마지막 장면이 무척 좋았다. 마치 무언가가 나를 따스하게 감싸는 것 같았다” 라며 인상적인 무대로 중국에서 박해받는 파룬궁 수련자를 묘사한 두 작품을 꼽압다.
그는 “중국인이 아닌 자유롭게 사는 미국인의 시각으로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니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이었다”고 진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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