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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김중언 대표 “공연서 밝은 기운 느껴…사업도 잘 될 것”

2019년 03월 21일
로옴전자코리아 김중언 대표.(포토그래퍼 김국환)

“너무 즐겁습니다. 색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유튜브 공연 광고를 보고 왔는데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관람을 적극적으로 추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일 수원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션윈 월드투어’ 공연을 관람한 김중언(金重彦) 로옴전자코리아 대표가 이같이 밝혔다. 멋진 스카프로 한껏 분위기를 낸 김 대표는 “평소 밝은 색을 좋아하는데, 공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밝아 좋다”면서, “기분과 심성을 굉장히 고양시켜주고 있어 아주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소감처럼 션윈의 색은 생동하는 자연과 닮아있다. 물 흐르듯 날리는 무용수의 의상, 푸른 하늘, 드넓은 초원, 잔잔한 호수와 흐드러진 봄 꽃 등 생동감 넘치는 배경 등 모든 색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여 개 프로그램 중에 김 대표는 가장 인상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여인국’을 꼽았다. 고전소설 서유기에서 현장법사와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여인들만 산다는 ‘여인국’에 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다. 요괴와 한바탕 결전을 벌이는 손오공의 재치 등 변화무쌍한 구성이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김 대표는 “공연에서 풍겨 나온 밝은 기운을 받아서 사업도 잘될 것 같다”면서  “션윈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공연이라 다른 분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면서 활짝 웃었다.

6개 예술단으로 구성된 션윈예술단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해마다 전 세계 30여 개국 100여 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5천 년 중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라이브 오케스트라 음악과 무용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이는 션윈은 이달 말까지 강릉, 대구, 청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