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매터] 파우치, 빅테크와의 공모 혐의로 법정에 선다

2022년 10월 31일 팩트 매터

안녕하십니까!

주옥같은 느낌을 아실 겁니다.

백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SNS에 모두 사실에 근거한 게시물을 올렸는데

그 게시물이 “가짜”로 낙인찍혔을 때의 기분 말입니다.

며칠 전 저 역시 수많은 미국인 처럼 아주 주옥같은 기분을 경험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쥐 사진이 올려져있고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COVID”

“보스턴대 연구진은 인간화된 쥐에서 80%의 사망률을 보이는 새로운 COVID-19 변이를 만들었다”

이 내용을 보셨다면 해당 진술이 100% 정확하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불과 며칠 만에 저는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해당 게시물이 흐림처리 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해당 게시물을 클릭했고, 거기에는 “왜 팩트체커들은 이것이

거짓이라고 하는지 확인하시오”라고 돼 있었죠.

‘확인’을 눌러보면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팩트체크: 보스턴대의 COVID-19 변이는 야생 변이보다 20% 적은 쥐를 죽게 했다”

“사망률 80%는 인간을 가리키지 않는다”

아주 흥미롭죠.

게시물에서 저는 인간을 언급하지도 않았으니 말입니다.

분명 게시물은 인간화된 쥐라고 했고 쥐 사진도 크게 올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합성 COVID 변이가 야생 변이보다 적은 쥐를 죽게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릅니다 .

뉴스의 요점은 보스턴대의 과학자들..

이곳 미국에 있는 과학자들이 실험에 이용한 쥐 80%를 죽게한 COVID 변이를 합성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됐는지 보시죠.

팩트체커들은 제가 틀렸다고 하고.. 그 뿐입니다.

제대로 된 항소 절차도 없고, 게시물은 흐림처리 되고, 알고리즘에 의해 심연 어딘가로 사라졌죠.

게다가 알고리즘에 의해 가짜뉴스의 유포자로 지목되면서 제 페이지 전체가 노출되지 않게 됐습니다.

제 방문자 통계를 보시죠.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