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운동가 “이란 시위대, ‘개혁’이 아닌 ‘혁명’을 원해” [프레시룩 아메리카]

2022년 12월 5일 프레시룩 아메리카

<인트로>

적어도 43년 만에 가진 최대 규모의 시위예요.

시위대는 자유와 존엄함을 요구하고 있어요.

그들은 정권을 도덕적 원칙이 없는 테러리스트로 보고 있고

이란뿐 아니라 전 세계를 이슬람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그들은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심지어 성적으로 고문을 해요.

수용소 내에서의 전언에 따르면 여성, 남성, 아이들을 강간했다고 해요.

이 나라에 테러리스트 집단이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굳이 자살 폭탄을 찾을 필요도 없어요.

미국이 이란 정권과 거래하려 한다면 그건 이란 국민들을 상대로 싸우는 거예요.

절대 그래서는 안 돼요.

이란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봉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9월 한 젊은 여성이 이란의 도덕 경찰에 의해 잡혀 사망한 후 전국에서 시위가 분출했습니다.

이후로도 시위가 계속되고 있고, 한 인권 단체의 추산에 따르면

이란의 통치자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백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메리 모하메디는 이란 출신의 기독교인이자 인권 운동가입니다.

그녀는 인권 활동으로 인해 여러 차례나 구금된 바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 폴 그리니를 대신해 진행을 맡은 스티브 랜스입니다.

메리 모하메디,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 메리, 현재 이란 내부에서는 불만을 가진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배경 설명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이란에서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1979년 혁명 이후, 그때까지 이전 정권과 맞서 싸우고 있던

여러 국민과 정치 집단는 이슬람 공화국이 좋은 대안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었어요.

이하…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