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관객 인터뷰】 전 브로드웨이 여배우, 션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넘어서 있었다”

【션윈 관객 인터뷰】 전 브로드웨이 여배우, 션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넘어서 있었다”

캘리포니아 산호세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션윈을 관람한 전 브로드웨이 여배우 타미 다미아노(Tami Damiano)가 공연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0.1.11. |NTD TV

2020년 1월 19일

(캘리포니아=에포크타임스) 전 브로드웨이 여배우였던 타미 다미아노(Tami Damiano)가 션윈의 관람평을 요청받았을 때, 그녀의 표정은 상기돼 있었고 마치 할 말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예술성, 운동성, 아름다움, 그들의 의상 사용법, 소매 춤, 색채까지… 그들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넘어서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에 본사를 둔 션윈(Shenyun)은 세계 최고의 중국 고전 무용단이다. 이들은 작품마다 동서양의 악기를 모두 갖춘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공연한다.

다미아노는 “나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것을 좋아한다”며 “션윈의 오케스트라는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션윈 무용수들은 중국 전통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입는다. 다미아노가 언급한 소매 춤인 ‘워터 슬리브스(Water Sleeves)’에서 여성 무용수들은 팔 아래로 길게 흘러내리는 소매 옷을 입고 춤을 춘다.

고대 중국 무용은 어려운 도약, 스핀 및 텀블링 테크닉이 포함돼 있어 션윈의 무용수들은 이 테크닉을 연마해 공연마다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의 최첨단 디지털 배경은 무대 위에서 천상의 풍경뿐만 아니라 고대와 현대 중국의 풍경까지 다채롭게 제공한다.

다미아노는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신체적 동작들과 무대배경이 하나로 조합되어 공연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형시켰다”고 평가했다.

현재 유투브사(社)의 어카운트 매니저(Account manager)로 활동하고 있는 다미아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저녁 산호세 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션윈을 관람했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부 캘리포니아까지 여행을 와 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겼다.

영적 문화의 부활

중국 전통문화는 신에 대한 믿음과 자연과의 조화와 같은 도덕적 가치를 크게 중시했다. 그러나 중국 공산정권은 고대 전통을 말살하고 무신론을 표방하는 공산주의 이념으로 이러한 전통가치들을 대체하려고 애쓰고 있다.

다미아노는 중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있는 션윈의 사명에 감탄했다.

션윈(Shenyun)의 커튼콜. 캘리포니아 산호세 퍼포밍 아트센터. 2020.1.11.|NTD Television

션윈은 공연을 통해 잃어버린 영성을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기도 하다.

다미아노는 “정말 아름다운 사명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들이 영성을 되살리고 싶어 했다는 것, 나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혼과 마음과 육체를 연결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들의 노력은 공연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정말 아름다웠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폐막 작품인 ‘천국과 지구의 부활(Renewal of Heaven and Earth)’에서 무용수들은 현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룬궁으로 알려진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선하고 진실한 삶을 추구하는 중국의 심신 수련법이지만, 중국 공산정권에 의해 1999년 이래 강하게 탄압받고 있다. 이 무용 작품에서, 이들은 공산당 경찰에게 박해받는 순간 신의 도움을 받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그렸다.

다미아노는 이 작품에 대해 “영혼이 모든 자연과 사람을 하나로 묶고 통합하는 것을 돕는 것 같았다”며 “(그들의 춤이) 마음과 영혼에서 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높은 차원의 힘이 묘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공연이 전반적으로 초월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미친 세상이다. 우리는 모두 마음 안에서 똑같이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각 민족을 독특하게 만드는 문화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문화에 대한 사랑만이 그것을 밖으로 발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포크타임스는 션윈을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2006년 예술단 창단 후 관객 반응을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