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창원이 반한 션윈예술단

2010년 2월 25일

▲23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회 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 사진은 커튼콜 장면(이인숙 기자)

 

대기원시보가 후원하는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 공연이 중반에 접어들었다. 17, 18일 수원 공연에 이어 23일 창원 성산아트홀 공연에도 관객의 호평이 쏟아졌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막이 오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나지막이 탄성이 들렸다. 무용수가 점프나 회전 동작 등 고난도 기술을 보여주거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할 때면 쉴 새 없이 박수가 이어졌다.

션윈예술단이 4년째 한국을 찾았지만 수원과 창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던 신용옥 경상남도의원은 당시 “경남에 션윈을 유치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신 의원의 바람은 1년 만에 창원 성산아트홀 공연으로 이뤄졌다. 23일 션윈공연장을 찾은 그는 “정치를 시작한 것은 혼탁한 세상, 폭력적이고 어려운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서”라며 “션윈 공연 속에 펼쳐지는 천상의 모습과 마음가짐으로 살면 곧 좋은 세상이 올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에서 2회 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은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시민화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연속 대구를 방문하는 션윈예술단은 대구시민에게 이제 낯익은 이름이다. 션윈예술단 관계자는 “대구에서도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올해 공연은 어느 때보다 풍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션윈예술단 공연 입장권은 고객센터 1644-1390 (www.aimn.co.kr)와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