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선거 부정 드러나… 대낮에 돈뭉치 쥐어줘 [팩트매터]

2023년 11월 20일 팩트 매터

이번 달 초, 벌건 대낮에 매표 행위를 하는 선거 부정이 드러났습니다.

노숙자들을 쉼터에서 데려와 돈을 주고 강제로 투표하게 한 것입니다.

아주 황당한 내용이라 같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해당 사건은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벌어졌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인구 기준 매사추세츠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그리고 주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스프링필드 역시 민주당 강세 지역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기는 후보가 본선거에서 당선이 거의 확실하다는 뜻입니다.

그런 배경에서 최근 스프링필드시는 시장 예비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는 총 다섯 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그중 주목할 만한 후보는 두 명이었습니다.

현직 시장인 도미니크 사노와 시장에 도전하는 시의원 저스틴 허스트입니다. 선두 주자는 저스틴 허스트였습니다.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시의원에서 시장이 되는 건 정치 경력을 쌓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니까요.

하지만 지역 언론, 감시 카메라 영상, 현장의 몇몇 선거 사무원의 진술에 따르면

허스트 진영의 선거 운동은 어떻게 보면 다소 창의적이었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