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봉쇄에 가려진 또 다른 봉쇄… 굶어죽을 지경[팩트매터]

올해 10월 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공격이 있고 단 이틀 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상 공격에 앞서 가자지구 전체에 대한 완전 봉쇄를 발표했습니다.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연료, 수도, 전기 공급이 완전히 끊긴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어머니, 아이,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남편까지 가자지구 일반 시민들에게 이는 완전히 재앙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그런 내용을 다루는 보도가 많이 있었습니다.

봉쇄가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였죠.

하지만 가자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보도와는 달리

1년 내내 벌어지고 있는 또 다른 봉쇄에 대한 언론 보도는 일절 없었습니다.

전무하다시피한 언론 보도에도 불구하고 코카서스 지역에서는

12만 명의 아르메니안 정교회 기독교인들이

2023년 거의 내내 이웃한 무슬림으로부터 봉쇄를 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9개월 동안 아르메니아 정교회 기독교인들은

이웃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단행한 봉쇄에 의해 말 그대로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