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춘 울산예고 교장 “션윈 기(氣)로 힘 있게 살면서 내년 션윈 기다려”

2015년 5월 1일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

황우춘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사진=NTD TV) 황우춘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장(사진=NTD TV)
[창원=션윈취재팀] 중국의 찬란한 5000년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부흥시킨다는 사명으로 지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창립된 션윈예술단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세계 최고의 무용가, 음악가, 안무가, 성악가들과 함께 매년 완전히 새로운 무용작품과 음악작품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고 있다.

지난 24일 경기도 군포를 기점으로 2015션윈 한국투어가 시작돼 29일 경남 창원으로 이어졌다. 션윈 공연을 보기 위해 지난 1년을 기다린 황우춘 울산예술고 교장은 울산에서 창원까지 이동해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찾았다.

“감동적입니다. 한마디로 감동 그 자체입니다. 여기에 와서 장시간 기(氣)를 받아가고 1년간 이 힘으로 다시 힘 있게 살면서 내년도 작품을 기다립니다.”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
황 교장이 재직중인 울산예고는 음악, 미술, 무용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한 학교다. 20년 넘게 예술학교를 경영해온 그는 “사운드도 좋고, 뮤직, 댄스, 아트가 같이 어울려 있다”라며 션윈의 여러 요소가 결합해 조화를 이루는 부분에 관심이 많았다.

“공연 전반적으로 대단히 박진감 있고 막이 자주 바뀜으로써 공연이 지루하지 않으면서 상당한 묘미가 있습니다. 또 사회자가 토막토막 해설해주니 잘 이해되고 중국 5000년 역사가 한국과 역사 흐름을 같이 하기 때문에 공연 자체가 한국인에게 생소하지 않으면서도 웅장하고 진실이 담겨 있네요.”

션윈 공연은 무용과 음악, 무대배경, 의상‧소품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중국 신화와 역사, 문화를 표현해내며 인의, 선량, 배려, 충성심 등 고귀한 인류의 정신적 가치를 일깨운다. 황 교장은 션윈의 여러 방면에 주목하면서 그에게 감동을 준 구체적인 부분들을 설명했다.

“역시 중국은 대륙적인 기질이 있습니다. 배경화면에서 보이는 건축양식도 그렇고, 무용도 매우 역동적입니다. 특히 소수민족들의 무용을 한 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중국무용에는 중국 고전무용과 중국 민속무용이 있다. 중국 고전무용은 민간과 궁중에서, 또는 고대 연극 형태로 전해지면서 오늘날의 방대하고 중국의 특색을 지닌 무용예술로 발전했다. 중국 민속무용은 중국의 50여개 소수민족들이 저마다 독특한 생활양식 속에서 발전시켜온 전통무용으로, 발랄하고 열정적인 이족춤과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가 특징인 묘족춤, 거침없고 웅장한 몽골춤,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티베트족춤 등이 대표적이다.

황 교장은 “‘몽골여자 젓가락춤’이 한국정서와 잘 맞고 굉장히 좋았다. 또한 봉황선자(鳳凰仙子)들이 나는 듯 추는 ‘보람봉무(寶藍鳳舞)’는 그야말로 격이 높고 예술도와 완성도가 매우 높은 춤이었다”라며 인상적인 작품을 꼽았다.

이어 현대 중국의 실화를 바탕으로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박해 실상을 그린 ‘선(善)의 위력’과 ‘법정인간(法正人間)’을 지목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진선인(眞善忍)인데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활동하는 모습 자체가 마치 (바른 것으로) 선도(善導)하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표현됐다. 이것이 이번 션윈 공연에서 성공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역사를 한눈에 보는 것 같아서 아주 즐거웠다. 션윈예술단이 울산에도 와서 공연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공연문의 1544-8808
ko.shen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