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는 속임수 쓴 것”

2010년 2월 3일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인권박해정지 청원서에 서명하는 브라이언 젠킨스 영국 국회의원


 


브라이언 젠킨스(Brian Jenkins)영국 국회의원은 항상 중국에서 발생하는 인권박해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는 여러 차례 중공의 인권박해정지를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번 홍콩 션윈공연 취소 사태에 대해 그는 “홍콩정부가 고의로 교활한 수단을 쓴 것으로 의심한다. 홍콩정부에 유감을 표하고 싶다. 이것은 일국양제의 원칙을 벗어났고 일국일제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정부는 일찌기 일국양제의 원칙에 따라서 홍콩주민은 비교적 많은 자유를 누릴 것이라 보증했다. 하지만 이런 자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각계에서는 션윈공연이 강제로 취소된 것에 대해 션윈예술단 단원에 대한 인권침해일 뿐 아니라 공연티켓을 구매한 관중의 합법적 권익을 무례히 짓밟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젠킨스 의원도 중국정부의 인권상황을 질책했다. 그는 “영국정부는 많은 문제에 대해 중국정부에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중국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세계대국을 꿈꾸는 중국의 인권상황이 이처럼 엉망이라는 것은 정말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4월 션윈예술단은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영국관중이 션윈의 정채로운 무대를 즐길 것이라 믿는다”라며 션윈예술단의 성공적인 공연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