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협회 유재희 회장 “성스러운 천상의 세계 놀라워”

2013년 4월 9일


사진=김국환 기자


 


한중문화협회 유재희(兪在熙) 회장은 5일 션윈공연 관람 후 수승한 감동을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다시 찾았다. 그는 “연출과 출연진이 대단히 훌륭한 것 같다. 오늘 같은 작품은 정말 최고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유 회장은 20년 전부터 한중문화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중국과 인연이 있어서 한중문화협회 회장직을 맡은 후 중국의 사천성, 요녕성, 길림성 등의 동북3성 외 중국의 많은 지역을 다녀 봤지만 오늘 같은 작품은 정말 최고다. 전 세계인이 다 보면서 공감할 것 같다“며 아울러 “불교문화가 많이 내포된 내용이 담겨 있고 작품자체가 굉장히 웅대해 중국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아주 좋은 작품 이다”고 언급했다


 


유 회장은 션윈예술단의 5000년 중화문화를 보며 “신이 전한 문화, 천상의 세계를 처음에 느꼈다. 불교문화에서 보면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부처님이 말씀하셨는데 우주의 삼라만상에 대한 내용을 표현한 것 같다. 그래서 수금지화목토천해명 그 다음에 삼천대천세계에 대해서 뭔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본 것 같다. 중국은 요순시대 지나고 중국춘추시대,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 원나라, 청나라라는 그런 방대한 역사를 짧게 표현한 것 같다”며 중국 5000년 신전(神傳)문화에 감탄을 표했다.


 


션윈의 첫 장면이 정말 좋았다는 유재희 회장의 부인 김삼용(金三龍) 씨는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하세(下世)다. 무한대의 아득한 우주에서부터 끝없이 떨어져 내려와, 왔던 곳이 어디인지 우리가 어디서 온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신비로웠다. 어디론가 왔다가 다시 떠나야 한다는 것,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 가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션윈의 프로그램 하세(下世)는 눈부신 광채가 끝없이 비추는 성스러운 천상세계를 보여준다. 창궁 밖에서 주불(主佛)의 자비로운 부름이 전해오는 가운데 인간세상 천년의 휘황을 개창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션윈의 공연은 영혼을 자유롭고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신비로운 힘이 있다”며 “무용작품 역시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서 아주 좋았다”는 기쁨의 감동을 전했다.


 


유재희 회장의 딸 유은정 씨는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그는 “오케스트라의 표현력이 대단히 좋고 마음에 와 닿은 감동적인 연주였다. 중국의 문화나 특색이 표현된 작품과 오케스트라와 서양음악에 너무 아름답고 완벽하게 어우러져 신기할 정도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