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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같은 감동 그대로 이어져”

2009년 02월 8일
▲ @김국환 기자

션윈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 엄청나

지난 해 공연을 본 뒤 올해도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무척 기뻤다는 변정구회장은 육삼동지회 예천지회회장과 재경예천군민회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작년에 못지않게 공연이 감동적이었다는 그는 아직도 13억 중국인구가 북한을 포함해서 고통 받고 있다는 게 슬프다고 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공산국가인 중국과 북한인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게, 우리 자유민으로서는 더할 수 없는 슬픔이다”

변회장은 공산정권에서 신음하는 그들이 빨리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션윈예술단이 그 역할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내면서, 현 中정권의 폐쇄성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중국은 중공정권의 나쁜 것은 언론에 보도하지 않고 좋은 것만 보도한다는 소식을 엊그제 친구한테서 들었다. 중공산정권이 언젠가는 실질적으로 무너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자의 설명이 공연감상에 도움이 되었던 듯 변회장은, “션윈예술단은 일반 발레단하고는 다르다. 역사적인 의미만 지닌 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엄청나다”고 했다. 그는 평소 공연을 자주 보러 다니는 편이지만 “그런 것 보다 더 생동감 있다. 무대장치도 어떻게 보면 실제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실제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무대장치나 의상도 생동감이 있다”

변회장은 다음 해에 방한할 션윈예술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일행이 기다리는 곳으로 총총히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