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춘배 총장 “중국의 미래 예측 할 수 있는 좋은 공연”

2013년 4월 15일


사진=김국환 기자


 


4월 5~16일 서울을 비롯한 국내 5개 도시에서 5000년 중화신전문화(中華神傳文化)를 펼쳐 보인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Shen Yun Performing Arts)’이 4월 13~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을 마쳤다.



14일 저녁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인하대학교 박춘배(朴瑃培)총장 부부는 “중국의 깊은 역사를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총장은 션윈의 고전 무용극을 보며 “불교의 정신적 가치가 잘 나타나 있다”며 “중국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중국이 어디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역사 시대의 2000년 전에는 중화사상을 가진 중국이 전 세계를 리드해왔다.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함이 느껴졌다. 선량, 인의예지신이 느껴졌다”며 중국 고대의 깊은 정신세계에 감탄을 표했다.


 


이어서 박 총장은 “오늘 션윈에서 윤회이야기도 나왔는데 인간이 어떤 것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 스스로가 천상에서 최고의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는 존재 같다. 우리 스스로가 가치를 느껴야 한다는 것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박 총장은 특히 서유기가 코믹해서 좋았고 티베트 라사, 윈난성까지 직접 가봐서 소수민족의 독특한 운치가 춤으로 표현된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총장은 션윈이 세계인에게 정신적 기반을 제공하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공연이라고 극찬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구적인 종교는 많이 쇠퇴하고 대중한테 잘 안 퍼지고 장난거리 비슷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사실은 인간이 좀 더 높은 단계에서 살아가려면 정신적인 기반이 확실하게 있어야 된다. 현재의 과학적 지식과 함깨 결부돼 그런 바탕 속에서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세계를 오늘 봤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중국의 고전과 전통예술, 전통정신을 일반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대에서 정신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친숙하게 만든 공연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중국문화에 대해서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서양과 무엇이 다른지 인식하고 인·의·예를 알 수 있는 좋은 공연으로서 학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박춘배 인하대 총장 부부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손에 순백의 하타를 들고 신을 위해 춤을 추는 티베트 무용을 꼽았다.


 


“티벳 무용이 굉장히 템포가 빠르고 대륙적인 면이 많이 느껴져 힘찬데 그 노래가 어떤 면에서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슬프다는 것도 느껴져요. 역사 속에 그런 게 있지 않나 싶어요. 티베트 전체가 인간과 신이 합쳐진다고 그래야 하나요? 신과 인간이 합쳐지는 특징이 춤에서 느껴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