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 호텔 강석천 대표 “마치 역사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인터불고 호텔 강석천 대표 “마치 역사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

인터불고 호텔 강석천 대표는 부인과 함께 7일 저녁 공연을 관람했다.(포토그래퍼 김국환)

2018년 4월 9일
인터불고 호텔 강석천 대표는 부인과 함께 7일 저녁 공연을 관람했다.(포토그래퍼 김국환)

자연도 쉬어가는 곳이라 할 만큼 아름다운 위치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 강석천 대표이사는 “말로만 듣던 션윈 공연을 보면서 중국의 깊은 역사에 감명” 받았다고 했다. 션윈예술단 무용수들의 ‘탁월한 기교와 아름다운 의상, 그리고 배경화면’ 그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고 했다.

외교관 생활을 하며 다양한 나라를 많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문화를 많이 접했다는 강석천 대표이사, 하지만 증국의 고전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한국과 가까이 있는 나라여서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우선 공연 1부만 보았지만 “전체가 하나하나 다 새롭고 마치 역사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중국 역사에서 위대한 황제로 꼽히는 당 태종이 직접 엘리트 병사들을 훈련시키는 ‘당진-당나라 군사훈련장’ 프로그램은 당나라 병사들의 기백을 보여 준다. 또, 한나라에서 유래해 당나라 때 크게 성행한 ‘한나라 궁중 긴 소매춤’은 백여 가지의 다양한 동작으로 내면의 풍부하고 섬세한 정감을 전달한다.

강 대표는 션윈 무용수들의 독특한 춤사위에 대해 “한나라, 당나라, 몽골에 이르기까지 말로만 듣던 새로운 동작들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어 상당히 감명 받았다”며, 남성무용수들의 고난도의 텀블링과 절도 있는 기교, 그리고 여성무용수의 우아한 표현에서 느껴지는 운치에 감탄했다.

전통이 단절되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없다고 강조한 그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고전 문화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4차 혁명이니 신식문화에 젖다 보면 우리의 옛것을 잊을 때가 있다. 고대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해야만 새로운 제3의 문화가 창조될 수 있다. 우리의 후세들도 그 속에서 큰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속무와 민족무를 비롯해 신화와 전설을 그린 무용극까지, 대부분의 무용수들은 서로의 눈짓과 몸짓 하나까지 배려하며 군무를 춘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개인이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한다는 것은 ‘조화’와 ‘화합’이 있어야 한다. 함께 함으로써 더 큰 조화를 이루어내고, 거기에 새로운 사상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강 대표는 션윈 음악에 대해 언급할 때도 ‘조화’를 강조했다. “음악의 선율이 아름다워서 마음을 차분하게 했고, 무용수들의 동작과도 조화를 이루었다. 거기에다 무대배경과 아름다운 의상까지 상당히 ‘조화’를 이루며 ‘선한 자비’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션윈’이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강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공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