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연 前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장 “션윈, 중국 옛 역사 정취 가득”

2013년 4월 14일


사진=정인권 기자


 


션윈(神韻)무용작품들을 즐기다 보면 관객들은 어느새 천상의 세계에서 히말라야 설원과 중국 남부 지방의 숲 속 호수, 흙먼지 날리는 중원의 풍광까지 여행하게 된다.


 


이재연 前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장은 14일 션윈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그는 관람 후 “화려하고 멋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옛 역사의 정취, 광대하고 광활한 중국대륙의 모습을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션윈공연은 중국전통문화의 정수(精髓)를 체현하며, 중국 5000년 문명이 지닌 우아함과 지혜, 미덕을 무대예술을 통해 재현하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무대 배경을 이루는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는 공연무대를 광활하고 신비롭게 변모시킨다.


 


이 전 관장은 션윈이 보여준 중국전통문화·예술에 대해 “무대배경과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의 일치된 모습들이 세련되고 오케스트라와도 조화를 잘 이뤘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색채가 드러나는 예술이에요. 중국 문화·예술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고 언급했다.


 


“마음속으로만 중국의 전통문화가 아름답다고만 느꼈는데 실체감이 있고 중국 역사 속에서 함께 들어가 실제로 모든 것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 문화예술체험을 잘했습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손오공과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사오정을 지혜로 제압하다’가 특히 좋았고 당진(唐陣)은 굉장히 용맹스럽고 충성스러운 모습이 잘 드러나 보였다며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준비가 철저한 단원들의 모습에 갚은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