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박사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공연”

2015년 4월 24일

김영균 박사.(김국환 기자) 김영균 박사.(김국환 기자)

[군포=후이위 기자] 지난 24일 저녁 전 세계 순회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의 2015시즌 첫 내한공연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됐다. 2007년 이후 꾸준히 한국을 찾는 션윈예술단이지만 군포에서 공연을 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숫자 3과 관련된 세계의 여러 자료를 수집 전시하는 ‘3박물관’을 운영하며 ‘탯줄코드’를 저술한 김영균 의학박사도 이날 처음으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전 세계 신화는 물론 중국 소수민족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션윈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공연 중 ‘신필의 전설’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신필의 전설’은 용왕의 딸이 바닷가 마을 소년에게 신기한 붓을 전해주며 사람들을 돕게 했는데 악당이 이 붓을 빼앗아 탐욕과 사욕을 채우려 하자 오히려 징벌을 받는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사람의 뜻은 글로 나타나고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상황에 따라서 모든 것을 무찌를 수 있는 것, 그건 인간의 정신이고요. ‘인간의 정신은 무궁무진한고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라는 그런 것을 표현을 잘했어요. 글이라는 게 모든 것을 다 아우를 수 있다는 그걸 보고 표현이 참 신선하고 잘됐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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