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 션윈 내한공연을 관람한 울산여성신문 최동순 상임고문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영상과 무대가 하나가 된 이 작품에 대해 최 고문은 “기술에 대해 감탄했다”고 말했다. (NTD)
지난 4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6 션윈 월드투어 공연을 관람한 울산여성신문 최동순 상임고문은 “아직은 예술이 미비한 울산에 션윈이 와서 본보기가 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생각한 것보다 예술적 가치가 훨씬 깊어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에게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용궁의 보물을 빼앗다”라는 중국무용 무용극이다.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에 바탕을 둔 이 작품은 손오공이 여의봉을 얻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영상과 무대가 하나가 된 이 작품에 대해 최 고문은 “기술에 대해 감탄했다”면서, “사실 모든 프로그램 어느 하나 빠짐없이 다 좋았고 너무나 다 원만했다”고 말했다.
한국무용가로 노인대학에서 고전무용을 가르치는 그녀는 과거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의 중국고전무용을 보면서 부러웠던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한국의 고전무용과는 달리 활기차고 무술적”이라며, 션윈의 무용에 대해 “무언가 힘이 솟구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동작 하나하나가 너무나 크고 사람을 이끄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된 무대의상에 대해 굉장히 흡족했다는 최 고문은 “보통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정성이 많이 든 것 같았다”라며, “사회자도 정감이 있으면서도 카리스마가 있고, 설명을 너무 잘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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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한국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