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현 고등학교 교사 “션윈, 학생과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

2015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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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현 마산고등학교 수학교사(사진=정인권 기자) 심대현 마산고등학교 수학교사(사진=정인권 기자)
[창원=최정은 기자] ‘중국 5000년 전통문화 복원과 부흥’이란 사명을 갖고 지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션윈예술단이 수많은 새 구상과 창작, 수개월에 걸친 연습과 노력 끝에 2015년 한국투어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군포에서 시작한 2015션윈 한국투어는 경남 창원을 거쳐 종착지 대구에 이른다. 지난달 30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교직원들, 학생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심대현 마산고 교사를 만났다.

심 교사는 “정말 괜찮다. 중국역사가 무용으로 드러나니 발레와는 또 다르고 무용수들이 탄력 있고 절제돼 준비가 잘 된 사람들 같다. 내가 봐도 탁월하다”라고 했다.

션윈 수석무용수 구윈(Gu Yun)은 “무용수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기본기 연습과 안무 연습만 해도 하루 7~8시간은 해야 한다. 이렇게 몇 년씩 지속한다”라면서 고된 훈련과정을 말한 바 있다. 또 수석무용수 안젤리아 왕(Angelia Wang)은 “평소 연습할 때 안무선생님은 무대에서 평소 모습이 그대로 관중들에게 표현되기 때문에 반드시 선량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연습해야 한다라고 하셨다”라면서 연습 과정에서부터 선한 마음으로 임함을 고백했다.

션윈 무용수들의 이런 노력이 전달됐는지 심 교사도 “전체적으로 무용에서 감동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교사답게 션윈의 교육적 측면을 주목했는데 사실 공연장 오기 전에는 ‘학생들에게 공연이 맞겠나, 학생들은 안 오는 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했단다. 그러나 “막상 오니 중국문화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좋은 것 같다. 글로벌하게 키우는 면에서 도움이 된다”라며 인정했다. 또한 “요즘 애들은 선악 개념이나 가치관에서 우리와 많이 다르다”라면서 “작품 내용 중 ‘진정한 선(善)은 인(忍)이다’ 이런 교훈적인 내용이 괜찮은 것 같다”라면서 만족감을 시사했다.

신이 전해주었다 해서 신전문화(神傳文化)라 불리는 중국문화에는 하늘을 공경하고 덕을 중요시 여기며 배려, 충성심, 인의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녹아들어 있다. 션윈은 이런 중국 5000년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매년 새로운 작품과 음악을 선보인다.

끝으로 심 교사는 “(션윈은) 방대한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발레‧현대무용‧뮤지컬과는 또 다른 감흥을 주는 공연”이라면서 “중국하면 어른들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애들과 가족과 함께 보면 참 좋을 것 같고 교훈적으로 말해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공연문의 1544-8808
ko.shen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