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가족 “미국 어디서나 봤던 션윈, 반가웠어요”

2016년 5월 7일

울산에서 영어교사를 하는 딸 카르멘을 만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스튜어트 부부는 2016 션윈 내한공연 포스터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정인권 기자) 울산에서 영어교사를 하는 딸 카르멘을 만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스튜어트 부부는 2016 션윈 내한공연 포스터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정인권 기자)

“미국에서 션윈 공연에 대해 많이 들었고, 잘 알고 있었어요. 미국에서는 모든 곳에 션윈이 있죠. 캘리포니아에는 광고와 광고판, 포스터 등등…. 한국에 방문했을 때 션윈 포스터를 보고 너무 흥분했죠! ‘오! 여기도 있네’라고요”

울산에서 영어교사를 하는 딸 카르멘을 만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스튜어트 부부는 2016 션윈 내한공연 포스터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카르멘의 어머니 스테파니 스튜어트는 “션윈은 대단히 훌륭한 공연”이라며, “모든 게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연 중에 어떤 흐트러짐이나 실수가 없이 옥의 티가 하나도 없었다”면서 “무용수들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화면 속으로 들어갔다가 밖으로 갑자기 튀어나오고, 실제 같은 배경화면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션윈 공연은 사회자가 두 명이다. 내한공연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는 두 명의 사회자가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사회자가 영어로 설명하지 않아 이해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스테파니 스튜어트는 “물론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구세정법’ ‘작은스님과 홍위병’ ‘아오바이를 제압하다’ 등 무용극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데 정말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남성 무용수들의 텀블링, 회전, 점프 같은 테크닉이 좋았다는 카르멘의 아버지인 존스튜어트는 션윈예술단원들에 대해 “단원들은 의상에서도 미국의 다른 공연단들과 달리 무용수들의 신체를 전부 가렸는데, 굉장히 겸손해보이면서도 얌전하고 단아한 모습이었다”면서, 션윈 오케스트라에 대해서는 “미국의 오케스트라와 달리 굉장히 공명했고, 온화했으며,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고 말했다. 그는 한마디로 “모든 것이 조화롭고 완벽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얼후 연주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자, 스테파티 스튜어트가 기다렸다는 듯 “얼후 연주자의 연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녀는 “얼후 연주자가 얼후에 통달했다고 생각했다. 얼후는 아시아, 중국 악기이기 때문에 얼후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세상에나, 그녀는 재능이 아주 비상하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션윈 공연이 중국 문화가 무엇인지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세계를 순회 공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세계 션윈 순회공연이 모든 곳에서 매우 인기가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공연장을 찾은 딸 카르멘은 “공연을 본 후 중국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션윈은 교육적인 경험이고, 무용수들의 기량이 굉장히 뛰어나고 굉장히 아름답다고,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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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한국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