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 문화예술 도시 전주서 막 오르다

2016년 5월 1일

전 세계 순회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올해 10년째 한국을 찾았다. 션윈 2016시즌 내한 첫 공연은 4월 30일 전주에서 막을 올려 울산, 서울, 수원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은 공연 커턴콜 장면.(전경림 기자) 전 세계 순회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올해 10년째 한국을 찾았다. 션윈 2016시즌 내한 첫 공연은 4월 30일 전주에서 막을 올려 울산, 서울, 수원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은 공연 커튼콜 장면.(전경림 기자)

관객들 “정말 놀라운 공연, 더 많은 사람이 봤으면…”

 

전 세계 순회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올해도 한국을 찾았다. 션윈 2016시즌 내한 첫 공연은 4월 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션윈예술단은 한 해도 빠짐없이 한국을 찾았지만, 전주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주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판소리의 본고장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역사의 도시다.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이 남다른 도시답게 전주 시민들이 중국 5천년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션윈예술단 공연에 보내는 찬사와 환호도 뜨거웠다.

30일 션윈공연을 관람한 전주한지축제 조직위원이자 (사)한지문화진흥원 김혜미자 이사장은 “연출을 누가 했는지 정말 멋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국환 기자) 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션윈공연을 관람한 전주한지축제 조직위원이자 (사)한지문화진흥원 김혜미자 이사장은 “연출을 누가 했는지 정말 멋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국환 기자)

올해 처음 션윈을 보게 됐다는 전주한지축제 조직위원이자 (사)한지문화진흥원 김혜미자 이사장은 “연출을 누가 했는지 정말 멋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지작업의 국내 권위자인 김 이사장은 특히 무대의상의 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러데이션으로 연출된 의상의 색이 정말 아름다웠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무대로 ‘난정서(蘭亭序)’를 꼽으며 “배경에 자막으로 왕희지가 쓴 난정서가 한자씩 올라가는데 그 무대를 남자 무용수들이 정말 유연하고 아름답게 채웠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더민주당 최규성 국회의원은 30일 저녁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션윈을 관람하고  “션윈공연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더불어민주당 최규성 국회의원은 30일 저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션윈을 관람하고 “션윈공연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더불어민주당 최규성 국회의원도 이날 공연장을 찾았다. 최 의원은 “우리와 중국의 문화적인 맥락이 같은 부분이 많다. 중국은 정신적인 고향이라 매우 와 닿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모든 무대가 재밌었지만, 특히 “홍위병이 있던 시기가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이었다”며 ‘작은 스님과 홍위병’ 무대를 재미있게 봤다고 전했다. 그는 “션윈공연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미술학박사이자 전북대학교박물원 박지예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많은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했다. 깊이 있는 내용인데도 쉽게 와 닿았단 점이 정말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션윈을 보고 ‘도(道)’나 ‘청담(淸談)’ 같은 편안함과 맑음을 추구하고 싶은 사상을 느끼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술 전공자로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그는 “무대나 의상의 색이 화려한데 배색이 탁월했다. 색상도 단순한 원색이 아니라 파스텔색조로 중화가 되어있어 더 아름다웠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30일 지인 10여 명과 함께 전주 공연장을 찾은 바이오 벤처기업 ‘CNG BIO CORP.’김선호 사장은 “(션윈은)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인권 기자) 30일 지인 10여 명과 함께 전주 공연장을 찾은 바이오 벤처기업 ‘CNG BIO CORP.’김선호 사장은 “(션윈은)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인권 기자)

모임을 같이 하는 지인 10여 명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바이오 벤처기업 ‘CNG BIO CORP.’김선호 사장은 “무용수의 동작이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고 섬세했다. 구성도 좋았다”라며 “무대를 이렇게 구상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용수들의 고난도 기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관객도 많았다. 동암재활원 진용철 원장은 “사람마다 보폭이 다르고 움직이는 순서가 있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흐트러짐 없이 맞출 수 있을까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훈련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은 데 어떤 비결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태평무 전수자로 작년 대통령상을 받은 장태연 명인은 30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김국환 기자) 태평무 전수자로 작년 대통령상을 받은 장태연 명인은 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션윈예술단 무용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국환 기자)

태평무 전수자로 작년 대통령상을 받은 장태연 명인은 “무용수들의 도약과 회전을 보기만 해도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 정도로 숨을 쉬듯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션윈예술단 무용수들의 피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션윈예술단은 올해로 10년째 전 세계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똑 같은 규모의 4개 공연단이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5월 초까지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치르게 된다.

한국을 찾은 션윈예술단은 5월 1일 전주 공연을 마친 후 5월 3일(화)~4일(수) 울산 울산문화예술회관, 5월 6일(금)~8일(일) 서울 여의도 KBS홀, 5월 10일(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남은 8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일정

울산 울산문화예술회관

2016년 5월 3일(화)-5월 4일(수)

 

서울 여의도 KBS홀

2016년 5월 6일(금)-5월 8일(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016년 5월 10일(화)

 

만 7세 이상 관람가

 

티켓 예매는 ShenYun.com 혹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가능

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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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한국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