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은 무엇보다 마음에 힐링이 되는 공연”

“션윈은 무엇보다 마음에 힐링이 되는 공연”

논술교사 서감둘 씨(정인권 기자)

2017년 2월 14일

“션윈은 무엇보다 마음에 힐링이 되는 공연”

논술교사 서감둘 씨(정인권 기자)

논술교사 서감둘 씨는 “오케스트라와 무용, 스크린이 아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멋진 공연이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는 좋은 공연”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모든 작품이 다 좋았지만 특히 마지막 ‘홍은호탕’ 작품에서 “인간세상의 모든 권력과 부귀와 번뇌가 없어지면서 평화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는 그런 내용이 참 좋았다. 현실의 고통에 집착하지 말고 번뇌가 밀려 올 때 마음을 비우고 평화롭게 살다보면 좋은 일이 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밝게 웃었다.

또 “오늘 공연에 어른들이 많이 왔는데 어린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이 많이 와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 무엇보다도 마음에 힐링을 아주 많이 받을 수 있는 공연이다”면서 션윈예술단이 너무 많은 애를 쓴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유쾌한 공연”

유통회사에 근무하는 소인우 씨와 어머니(정인권 기자)

유통회사에 근무하는 소인우 씨는 어머니와 함께 부산문화회관을 찾았다. 광고를 보고 공연을 보러 왔는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았으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메시지 전달도 충분히 된 것 같다. 목적이 명확한 공연인 것 같고,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재 중국의 아픔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무대인 것 같다”며, 지인에게 ”공연장에 처음 들어설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들어서지만 공연을 보고나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그의 어머니도 ”중국 사람에 대해서는 평소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선이 굉장히 크고 아름다웠다. 무대배경의 스케일이 놀라웠고 화면과 무대가 연결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정말 대단한 공연이라고 알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절도 있고 선이 아름다운, 신비롭고 황홀한 공연”

교사인 남편 이차환 씨와 약사로 근무하는 류인자 씨(김국환 기자)

봉생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는 류인자 씨는 해운대 중학교 교사인 남편 이차환씨와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신비롭고 황홀했다. 중국 무용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고, 무용이 절도가 있으면서도 선이 무척 아름다웠다. 그리고 ‘서유기’에서 파초선 부채를 구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는데 어릴 때 읽었던 책이 기억이 났다. 강남지역의 부채춤과 손수건 춤도 무척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또, “무대배경에서 배우들이 날아올라 실제 무대로 나오는 것이 어떻게 저렇게 될까 싶을 정도로 신기하고 절묘했다”며 션윈공연은 중국의 고전문화를 전하면서 유, 불, 도의 정신문화도 느끼게 한다고 했다.

음악을 전공한 남편 이차환 씨는 “흠 잡을 데 없이 매끄러운 공연이었다. 정교한 시계 톱니바퀴가 돌아가듯이 엄청난 연습이 느껴졌고, 아주 감동적인 무대였다.” 특히 “동서양 음악이 상당히 조화로웠고 오케스트라가 대단한 수준인 것 같다”며 션윈오케스트라의 예술성에 감탄했다.

이밖에 “무용도 동양적인 음악과 어우러져서 또 다른 차별화를 이룬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양한 소수민족의 춤을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며 대단한 연출력이 있는 션윈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시간 공연 속에 긴 중국역사 함축돼 있어”

상록종합건축사사무소 방택훈 건축사(정인권 기자)

1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을 찾은 상록종합건축사사무소 방택훈 건축사는 “긴 중국역사를 함축해 좁은 무대에서 풍부하게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파룬궁이 박해받으면서도 신념을 지키는 부분과 ‘티벳 북춤’ 작품이 좋았고 소수민족 춤이 전체적으로 특이하고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또 “중국음악과 현대음악이 잘 융합 된 것 같다. 하늘을 날면서 무대 뒤쪽에서 나오는 등 무대배경도 매치를 잘 시켰다. 한국도 오천년 역사이고 중국도 역사가 매우 긴데 션윈공연은 중국의 긴 문화를 함축해서 잘 표현했었다”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