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예술단 휴스턴 공연에 관객 호평 쏟아져

션윈예술단 휴스턴 공연에 관객 호평 쏟아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존스 홀에서 총 12회 무대에 오른 션윈국제예술단. (천샤오샤오(陈筱筱) 기자)

2017년 2월 2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존스 홀에서 총 12회 무대에 오른 션윈국제예술단. (천샤오샤오(陈筱筱) 기자)

션윈국제예술단은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7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존스 홀(Jones Hall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총 12회의 공연을 가졌다. 공연 대부분은 만석을 기록하면서 북미에 부는 션윈 열풍을 입증했다. 공연장에는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중국인 관객 “처음으로 중국에 자부심 느껴”

중국에서 휴스턴에 사는 친척을 방문하러 온 중국계 관객 왕(王) 모 여사는 션윈을 본 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왕 여사는 “중국에서 CD에 담긴 션윈예술단 공연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도 정말 진귀하고 평생 본 것 중 가장 감동적인 예술 무대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보니 더 놀라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왕 여사는 공연이 주는 에너지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나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했어요.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바른 기운이 나를 돌보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며 올바른 도리를 가르쳐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졌고 복이 충만한 기분이었습니다.”

중국을 떠나온 지 6개월이 된 왕 여사는 공연을 본 후 처음으로 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공연장은 주류층으로 보이는 사람들로 꽉 찼어요. 그들은 모두 공연에 환호하고 감탄했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습니다. 제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자랑스러웠어요. 이제야 기를 펴는 기분입니다. 귀국하면 친척과 친구들에게 꼭 미국에 가서 션윈 공연을 보라고 말할 겁니다.”
 

교사 부부 “오직 한순간 천국의 문 열려”

교사 부부인 크리스 프라이스(Chris Price) 씨와 게일 프라이스(Gail Price) 여사.(위시란(余欣然) 기자)

교사 부부인 크리스 프라이스(Chris Price) 씨와 게일 프라이스(Gail Price) 여사는 션윈예술단 공연을 본 후 “오직 한순간 천국의 문이 활짝 열렸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프라이스 여사는 “디지털 무대 배경의 풍경이 시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무대 위 신불(神佛)의 등장도 감동적이었고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성악가가 부른 노래 가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프라이스 여사는 “영어로 번역된 노래 가사를 보며 이런 메시지를 받았어요. ‘천국의 문이 이미 열렸으니 당신은 기연(機緣)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 문은 영원히 열려있지 않을진대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 망설이는가?’ 션윈은 사람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생명과 경지를 찾아 나서도록 호소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프라이스 여사는 또 션윈예술단 단원이 무용 소품을 활용해 보여준 세련되고 숙련된 기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프로그램 중 ‘서유기’에서 보여준 여성 무용수의 무용 기교는 특히나 놀라웠습니다. 그녀는 결투를 벌이면서 검과 막대, 부채 등 모든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다뤘고, 그녀에게 날아오는 물체는 무엇이든 발로 받아쳤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광경이었어요”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씨는 션윈예술단 의상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색상이 다채롭고 화사했어요. 다양한 왕조의 역사를 의상으로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무용수의 기량에 대해서도 놀라며 “능수능란하고 힘이 있으며 무용에서 강한 도전정신이 엿보였어요. 정말 아름다워서 눈과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여태껏 본 것 중 가장 특별한 형식의 무용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