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내면에 잠재된 영혼과 대화하게 해’

2014년 11월 7일

10월 4일,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연주 중인 션윈교향악단. (Edward Dai/Epoch Times) 10월 4일,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연주 중인 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 (Edward Dai/Epoch Times)

10월 4일 오후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진행된 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서양 교향악단의 거대한 전통이 고대 중국 악기와 완벽하게 융화됐다. 연주는 편안함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타마라 풀(Tamara Pul) 교수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방식의 소통이었다.

MIT 물리학자인 남편 러슬란 벌린(Ruslan Vaulin) 교수와 공연을 관람한 풀 교수는 “음악 스타일 자체가 주는 평온함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며 “이 평온함이 근본적으로 개인의 내면에 잠재된 영혼과 대화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악기를 곁들인 창작곡과 함께 19세기 체코 작곡가 안토닌 레오폴드 드보르작(Antonin Leopold Dvorak)과 같은 작곡가의 클래식 명곡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또 풀 교수는 “엄숙한 곡과 활기찬 곡이 함께 편성돼 기본적으로 모든 관중을 하나 되게 만들었다. 매우 멋진 공연이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훌륭한 심포니 홀로 유명한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은 세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중국 5천년 전통을 무대에 올려온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 companies)이 선택한 100명의 뮤지션이 교향악단 멤버를 구성했다.

션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중국 고전 악기인 비파와 얼후 등 세계 어느 앙상블도 성공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서양 교향곡에 녹아들었다.

벌린 교수는 “특히 창작곡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며 “‘비바람 속의 연꽃(風雨中的蓮)’ 연주와 같이 중국과 서양 악기의 결합은 동서양을 혼합시켰다”고 말했다.

가오 위안이 작곡한 ‘변함없는 연꽃’은 션윈예술단이 공연했던 동명 서사 무용을 기반으로 했다. 무용극 ‘변함없는 연꽃’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박해에 저항하는 중국의 한 소녀 이야기다.

벌린 교수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느낀 것은 바로 중국을 이곳에 옮겨와 관객에게 새로운 이해를 열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관한 뉴스 대부분은 정치지만, 정치가 중국 문화를 이루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벌린 교수는 “공연에서 빛을 발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고, 음악과 문화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영향력”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보스턴=스테이시 첸, 캐서린 양 기자

 

영어 원문:  http://www.theepochtimes.com/n3/999286-serenity-of-shen-yun-symphony-orchestra-speaks-to-your-inner-spirit-says-profes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