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국제예술단] 시인 김대원“상상외로 대단하다! 한마디로 와! 입니다”

2014년 2월 11일
   
▲ (사진=NTD 제공)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대단한 공연이었다는 김대원 시인은 공연이 끝났어도 션윈에 대한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했다. “사실 예전부터 지인에게 션윈 관람을 권유받았지만 그래도 별다른 관심을 안 가졌는데, 이번 공연을 보면서 열성적으로 추천했던 이유를 이해할 것 같다”며 지인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동안 북한 무용수들의 경직되고 획일화된 동작이 중국공산당의 영향권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왔다는 그는 “예상과는 달리 션윈 무용수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이면서도 선이 부드럽고 무엇보다 자연스럽다는 게 최고였다. 모든 무용수들이 주조연으로 분류될 수 없는 모두가 주연급”이었다고 극찬했다.

불자로서 평소 모든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한다는 김대원 시인은 그런 측면에서 션윈 공연에서도 전통적인 덕목을 강조하는 교훈을 엿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가능하면 빠짐없이 누구라고 이 공연을 봤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성황을 이룰 것이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상상외로 대단하다. 한마디로 ‘와~~입니다” 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