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국제예술단] 새크라멘토 발레단 임원 “중국고전무, 흥미롭고 에너지가 넘친다”

▲ 새크라멘토 커뮤니티 센터 극장에서 올해 처음 션윈 공연을 관람한 제프 도르소(사진=캐서린 양 기자)

새크라멘토 발레단 임원인 제프 도르소는 지난 15일 새크라멘토 커뮤니티 센터 극장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공연자들이 환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르소 씨는 ‘Pioneer Law Group’의 경영 파트너로 새크라멘토 레일야드 재개발사업에 3백만 달러의 민관자본을 유치하는 프로젝트의 자문을 맡았다. 또 그는 새크라멘토 동물원 이사회 임원을 맡고 있으며 새크라멘토 케빈 존슨 시장의 인수팀 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션윈예술단을 통해 중국전통무용을 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션윈예술단 소개에 따르면 중국고전무용은 수천 년 왕조를 내려오며 완전하고 독자적인 체계를 갖췄다. 도르소 씨는 중국고전무가 그가 여태껏 본 무용과는 확실히 다른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고전무는 매우 흥미롭고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을 알았어요. 대부분 무대가 상당히 깊은 내포가 있었어요. 이것을 춤을 통해 짧은 시간에 느낄 수 있었어요.”

도르소 씨는 춤과 음악이라는 만국공통어로 5천 년 중국전통문화를 되살리려는 션윈의 사명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하며 “션윈공연은 중국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최상의 매개체”라고 덧붙였다.

“예술은 영원한 유산이죠. 그리고 이는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큰 통찰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전통은 세대를 통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