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국제예술단] 박아영 · 박아름 자매 “전통문화 예술에 흠뻑 빠졌어요”

<동생 박아영 대학생>

– 공연을 본 소감은

“제가 지금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단순히 중국어만이 아니라, 그 나라 문화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어느 것이었나

“중국에 살고 있는 많은 민족들의 전통춤, 단지 한족만을 보여준게 아니라 그들 민족의 전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아주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 “무대 의상이 아름답다” 라는 찬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 한복도 아주 아름답지만 중국 전통의상도 참으로 화려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웠어요.”

<언니 박아름 임상병리사>

– 언니도 같이 공연을 봤는데 느낌이 어떠했는지

“우리나라도 부채춤이 유명한데, 이번 공연에서도 부채춤이 너무 예뻐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 중국의 전통문화 예술을 소개하는 션윈예술단 공연을 보면서 학생으로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우리나라도 요즘은 해외로 많이 나가고 있는데, 무조건 해외 것만 추종하기 보다는 우리도 이런 전통문화예술을 정체성을 가지고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사진=이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