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양아람누리극장에서 내한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 (사진-이유정 기자)
박노군 전 센텀호텔 총지배인은 아내와 함께 지인의 소개로 30일 고양아람누리극장에서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박 전 총지배인은 “모든 공연 내용이 상당히 환상적이고 짜임새 있고, 아주 훌륭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치의 오차 없이 일체감을 이루는 ‘매화’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민족혼이랄까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도 그것을 극복하고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그런 공연이라 정말 훌륭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에서의 조형과 연출이 아주 탁월하고 짜임새 있어서 다음 공연도 반드시 보러 올 것입니다.”
그는 션윈예술단이 중국 오 천 년 전통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되살리는데 공감한다며 “더욱 발전해서 전 세계적으로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공연’이라며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인 김정숙 씨는 션윈공연을 한마디로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너무 환상적이라 구름에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마치 꿈속에서 천상의 세계에 다녀온 것 같아요. 그냥 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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