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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국제예술단] 미스월드 호주대표 “전 세계가 션윈의 메시지에 주목하길”

2011년 02월 12일

 

 

 

 

 

8일 션윈공연을 관람하려고 호주 시드니 캐피털 극장을 찾은 2010년 미스호주 애쉴레흐 프랜시스(사진=로나 루이 기자)

2010년 미스월드 호주 애쉴레흐 프랜시스와 2009년 미스월드 호주 소피 레버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 캐피털 극장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프랜시스는 “공연이 굉장했습니다. 무용수가 정말 놀라웠어요. 믿을 수 없을 만큼 탁월했어요”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무용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프랜시스는 션윈예술단 무용수의 테크닉에 주목했다.

 

“중국의 역사와 쉽게 익힐 수 없는 무용수의 테크닉이 눈에 뛰었습니다. 예술가의 재능에 정말 감사했어요.”

 

뉴욕에 기반을 둔 션윈예술단은 동서양의 악기를 결합해 창작곡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매년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프랜시스는 “음악이 매우 독특했어요. 다양한 악기를 결합한 방식이 좋았어요”라며 음악에서도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랜시스는 최근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그녀가 디자인한 옷에는 모두 이야기가 있으며 모든 의상에 그녀의 감정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션윈공연 의상 역시 공연자에게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느꼈다.

 

“션윈이 공연에 녹여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은 의상에 중국의 역사를 담았고 이것은 정열적인 무용수를 통해 체현됐죠.”

 

션윈예술단은 춤과 음악을 통해 고대 전설과 현대적인 이야기를 무대 위에 선보인다. 프랜시스는 특히 중국에서 개인의 신념 때문에 탄압받는 사람들에 대한 무대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불행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는 게 정말 슬펐어요. 하지만 그들이 느끼는 것을 춤으로 표현한 것은 정말 대단했어요. 춤은 정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에서 받은 메시지에 감동했다는 프랜시스는 “전세계가 션윈이 제시한 것을 주목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2009년 미스월드 호주인 소피 레버스 역시 감동했다고 말했다. 

 

“정말 좋았어요. 모든 친구에게 공연을 추천할 거예요.”

 

레버스 역시 여러 전통발레 작품을 했던 무용수였다. 비평적인 시선으로 무용수를 관찰한다는 그녀는 공연에 감동한 적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션윈공연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정말 좋았어요. 작품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무용수들이 정말 완벽하게 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에 굉장히 열정적이었어요.”

 

레버스는 “의상, 음악, 안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울렸어요”라며 공연의 모든 면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공연에서는 중국의 풍경과 천상의 모습을 묘사한 최첨단 디지털 배경화면이 공연자들 뒤로 투사되며 또 다른 차원의 무대를 선보인다.

 

“사람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등의 배경과 배경화면을 처리하는 방법이 정말 색달랐어요. 무엇을 보게 될지 아무것도 몰랐지만 모든 것이 감탄스러웠습니다.”

 

레버스는 역사와 문화의 교훈을 전해준 션윈공연은 단순한 즐거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션윈은 사람들에게 중국문화를 배우게 하는 가장 완벽하고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역사를 이해하도록 돕는 가장 멋진 방법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