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포사이스는 18일 시드니 캐피털 극장에서 그의 아내 앤 페어슈어와 함께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제니퍼 청)
아태지역에 96개 서점을 가진 다이목스 그룹 회장 존 포사이스는 18일 호주 시드니 캐피털 극장에서 션윈공연을 관람하고서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존은 ABC 방송국 저널리스트와 고위급 정부고문을 거쳐 현재 다이목스 그룹 임원진으로 활동 중인 아내 앤 페어슈어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공연 티켓이 가족으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이토록 표현력이 넘치고 몸이 가벼운 무용수들은 처음 봅니다. 그들은 놀라운 일을 했어요. 정말 아름답고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그리고 배경화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는 젊은 스님들이 큰 스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담은 ‘장난스런 스님들’이라는 무대가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테너 관구이민의 무대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여행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서양관객에게 춤의 의미를 전달해 줄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로 공연을 진행한 것이 매우 훌륭한 방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존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왔어요. 하지만 공연은 기대 이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앤 역시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라며 그의 말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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