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heepochtimes.com | SHENYUN.COM 가까운 공연장을 찾으세요 공유공유
모두와 공유하세요!
close

“션윈공연 경남에도 유치하고 싶어”

2009년 02월 5일
▲ 경남 도의회 신용옥 의원@김국환 기자

일상생활에서 부처님 말씀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경상남도의원 신용옥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고 있다. 멀리 경상남도 김해에서 서울까지 일가족 네 명이 함께 다정하게 공연장에 온 모습에서 화목한 가정의 훈훈함이 느껴졌다.

신 의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다고 했다. “평소 중국의 전통과 역사를 쉽게 접하지 못했는데, 공연을 보고 중국문화가 아주 웅장하고 화려하다는 걸 알았다. 이런 예술을 통해서 중국의 전통이나 현대를 알 수 있고, 또 새로운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좋았다”

중국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데도 공연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신 의원은 “중간 중간에 사회자가 해설을 해 주니까 빨리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여러 무용수가 나와서 공연하니까 초등학교 때 매스게임하던 게 생각나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며 어린아이처럼 맑게 웃었다.

평소 션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무척 공연을 보고 싶었다는 신 의원은 공연을 보면서 자신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공연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어느 위치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서 어려운 이웃부터 살펴보기 시작해 불우한 청소년,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온 신 의원은 사회적으로 더 큰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보는 듯했다.

션윈예술단의 전 세계 순회공연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신 의원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공연이고,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무용수, 배경, 의상 등 모든 것이 굉장히 화려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이라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공연에서 뭔가를 느낄 수 있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닐까 싶다”

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공연을 못 본 사람들도 이 공연에 대해 알게 된다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이 공연이 열리도록 유치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