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神韻) 오케스트라, 시공을 넘나들며 관객을 이끌다

2015년 11월 5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한 지휘자 밀렌 나체브(Milen Nachev)와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3년 10월 5일 촬영. (COURTESY OF SHEN YUN PERFORMING ARTS)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한 지휘자 밀렌 나체브(Milen Nachev)와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3년 10월 5일 촬영. (COURTESY OF SHEN YUN PERFORMING ARTS)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10일 두번의 공연을 통해 카네기홀에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줬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션윈의 혁신은 전통을 깨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동서양 악기의 음색을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양대 전통을 정확히 결합한 데 있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의 최정상 음악가들로 이루어졌다. 션윈예술단은 뉴욕 링컨센터와 전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진정한 중국문화를 보여준다.

션윈 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콘서트홀에서 오리지널 곡들을 재편성했다. 지난 10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순회 공연했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에는 션윈만의 독창적인 곡과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와 사라사테 작품도 연주됐다.

션윈 뮤지션들은 인터뷰에서 뉴욕 북부에 위치한 오케스트라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불가리아인 지휘자 밀렌 나체브(Milen Nachev)는 “작곡가의 악보를 단지 하모니, 밸런스, 관현악 편성법 등 종적으로 뿐만 아니라 횡적으로 본다면, 우리가 연주 매 순간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연주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감성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 이면에 완전히 다른 세계를 발견하는 경험을 청중들에게 선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물처럼 부드러운 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서양 악기는 배경과 기반을 깔아준다. 이는 중국의 바이올린으로 불리는 얼후, 비파, 공 같은 중국 전통 악기의 음색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양대 음악 체계와 독특한 음색을 지닌 악기들을 결합해 매끄럽고도 조화로운 사운드를 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한 나체브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다양한 시대의 음악가들이 작곡한 작품을 해석해본 풍부한 경험이 있다. 그는 동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했지만, 션윈처럼 다채롭고 도전적이며 보람을 느껴본 적이 없다.

그는 지난해 시즌 동안 션윈 공연에서 115차례나 지휘했다. 션윈 뮤지션들은 유럽, 미주, 아시아 출신으로 다국어를 구사한다.

나체브는 어떤 오케스트라와 완벽한 인토네이션을 해내기란 매우 어렵고, 중국 전통 악기와는 훨씬 더 어렵다고 말했다. 션윈은 지난 60년 동안 거의 잃어버린 고대 전통 문화를 전해주기 위해 독점적인 편성법을 만들었다.

나체브는 음악 자체의 힘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생각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는 “일단 의식의 문이 열리면 올바른 템포, 올바른 조음, 올바른 프레이징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의 부활

션윈 오케스트라 작곡가이자, 중국음악원과 옥스퍼드대학 교수인 징시엔(Jing Xian)은 공연단을 소개하는 비디오에서 “작곡가로서 우리는 동서양의 전통 모두에 기반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작품들은 50개가 넘는 민족과 더불어 5천년에 걸쳐 이어진 중세 왕국의 궁중 음악에서부터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민요에 이르는 풍부한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결과물이다.

서양과 동양 음악 체계의 절묘한 조화와 중국 전설과 인물, 정취에서 끌어낸 션윈은 콘서트 음악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션윈은 풍부한 중국 전통 문화 콘텐츠를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에서 잊혀진, 이탈리아 클래식 오페라 기법인 벨칸토의 진정한 고음 기법을 되살렸다.

소프라노 하오렌겅(Haolan Geng)은 “오늘날 사용하는 벨칸토는 가장 초기 형태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션윈에서 선보이는 기법과는 다르다. 션윈 소프라노들은 전통 방법으로 훈련을 받는다. 이는 우리가 다른 발성 위치에서 소리를 내고 발음한다는 것을 뜻한다. 물론 우리 노랫말이 중국어이기 때문에 마스터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션윈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필라델피아서 개최, 얼후 연주가 치샤오춘, 메이쉬안, 순루가 연주하고 있다. (리사 기자) 션윈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필라델피아서 개최, 얼후 연주가 치샤오춘, 메이쉬안, 순루가 연주하고 있다. (리사 기자)

 

션윈은 사람의 영혼을 일깨운다


션윈 음악은 사람의 영혼을 일깨우며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전달되어 관객들이 음악 뒤에 숨겨진 내포를 깨닫게 한다.

 

깊은 고전음악 전통을 갖고 있는 필라델피아, 미국 동남부 경제문화중심지 애틀랜타, 션윈 오케스트라가 이르는 곳마다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들은 모두 시공을 넘나든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예로부터 오늘까지, 동양에서부터 서양에 이르기까지, 션윈 음악은 하늘 끝까지 울려 퍼지며 사람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필라델피아 화학가 마이클(Michael)은 부인 젤(Gale)과 함께 최근 중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들 부부는 10월 25일 오후 버라이즌 홀 킴멜 센터(Verizon Hall At The Kimmel Center)에서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는 션윈 오케스트라가 처음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펼친 음악회다. 마이클은 인터미션 시간에 기자를 만나 “션윈 음악은 마치 수려하고 아름다운 풍경화처럼 사람에게 일종의 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릴 적부터 중국문화에 매료되었다는 부인 젤은 “공연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주는 그러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마이클은 또“악곡을 들을 때 음악이 관객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일체를 상상해봤는데 머릿속에 자연히 여러 가지 광경이 그려졌다. 어떤 때는 수려한 풍경이었다가 또 어떤 때는 비단처럼 아름다운 갖가지 꽃들이었다”라고 자신의 느낌을 전했다.

기업가 바란 마틴(Valan Martin)은 지난 10월 27일 우드러프아트센터(Woodruff Arts Center)에서 열린 션윈 오케스트라 애틀랜타 연주회를 관람했다. (Courtesy of NTD Television) 기업가 바란 마틴(Valan Martin)은 지난 10월 27일 우드러프아트센터(Woodruff Arts Center)에서 열린 션윈 오케스트라 애틀랜타 연주회를 관람했다. (Courtesy of NTD Television)

기업가 션윈은 국경을 초월, 문화를 초월

10월 27일 저녁 8시,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한 션윈 오케스트라는 시 중심 우드럽 센터(Woodruff Center) 애틀랜타 심포니 홀(Atlanta Symphony Hall)에서 뛰어난 수준의 연주를 선보였다.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늦가을 날씨도 관객의 기쁜 마음에 조금도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바란 마티니(Valan Martini)는 현지의 기업 대표다. 그는 션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한 후 웅장한 음악의 힘에 탄복했다.“션윈 음악은 사람의 영혼을 일깨우며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전달되어 관객들이 음악 뒤에 숨겨진 내포를 깨닫게 한다. 음악만 들어도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것이 바로 음악이 영혼에 직접 전달되는 방법이다. 션윈 음악은 바다와 육지를 넘어, 국경을 초월했고 인류의 부동한 문화를 초월한 것으로 아주 특별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작가 데보라 엘리자베스 메리멘(Deborah Elizabeth Merriman)은 지난 10월 27일 션윈 오케스트라 애틀랜타 공연을 관람했다. (Courtesy of NTD Television) 작가 데보라 엘리자베스 메리멘(Deborah Elizabeth Merriman)은 지난 10월 27일 션윈 오케스트라 애틀랜타 공연을 관람했다. (Courtesy of NTD Television)

작가 션윈은 전 인류의 언어

작가 데보라 엘리자베스 메리멘(Deborah Elizabeth Merriman)도 애틀란타 션윈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관람했다. 그녀는 의료회사 최고 재무책임자(CFO)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신이 받은 감동을 이렇게 전했다. “션윈의 음악, 션윈의 성악, 션윈의 바이올린 연주 등은 전 인류의 언어다. 영어를 제외하고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음악 홀에 앉아 있는 동안 나의 신체속의 매 하나의 세포가 모두 바이올린,비올라,테너,소프라노의 소리를 감수할 수 있었다. 션윈 음악은 나에게 마치 집에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