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래학 의원 “션윈 무용수들, 한 송이 꽃처럼 보여”

2013년 4월 23일


사진=김국환 기자


 


 


“정말 이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화면과 등장인물들의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멋진 공연을 만들었어요. 감명 깊었습니다.”


 


지난 16일 저녁,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서울시 박래학 의원은 ‘이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용이 예술적으로 승화됐다고 할까요?”라고 반문하는 박 의원의 얼굴은 감동으로 가득찼다.


 


“선녀와 같은 여자무용수들이 고난도 기술을 보일 때는 감동적이어어요. 예술적인 부분이 이상적으로 표현됐죠. 우리가 통상 그렇게 생각하는 무용에서 한 단계 넘어선 예술을 느꼈습니다. 무용이 예술적으로 승화됐다고 할까요?”


 


특히 연약한 여자무용수들이 덤블링을 하는 부분에서는 감탄을 했다고. “여자무용수들의 공연이 한 송이 꽃처럼 보였다”는 박 의원은 “의상, 음악, 무용수들의 기량 모두 매우 뛰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션윈은 스토리부터 동작 하나까지 중국전통문화의 정신(精神)을 구체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통미학을 담은 중국고전무용과 다양한 민족의 정서가 담긴 민족·민속 무용을 비롯, 매년 오리지널 창작 무용과 음악, 의상과 디지털 무대배경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션윈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천상의 우아함’ ‘숭고한 아름다움’을 무용수들의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고 있어 관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박 의원의 기억 속에도 션윈은 아름다운 경험이었다.


 


“중국의 역사가 워낙 길잖아요? 그런 역사 속에서 저런 무용체계가 형성되고, 전해 내려왔다는 것에 대해 참 웅장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중국은 역시 대국답게 문화가 잘 형성돼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한 번쯤 봐야 하는 공연이에요.”


 


한편, 현대적인 무대장치를 통해 전통문화를 표현한 부분이 “더욱 새롭고 감명 깊었다”는 박 의원은 동양문화권에 속하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비슷한 듯 다르다는 것을 오늘 공연을 통해 느꼈다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다른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다고.


 


션윈예술단은 진정한 중국의 신전문화(神傳文化, 신이 전한 문화) 유산을 복원하고 부흥시키려는 사명으로 2006년 창립됐다. 이후 세계 각지의 정상급 무용수, 안무가, 성악가, 음악가들이 합류하며 최고의 공연단으로 성장했다. 특히 중국 5000년 문명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작된 션윈 작품들은 인의(仁義), 선량(善良) 등 중국의 정신적 가치들을 담아내 관객들로 하여금 선(善)과 정의로 충만한 아름다운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