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 단장, “홍콩 공연 언젠가는 반드시 할 것이다”

2010년 1월 25일

미국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이 계획했던 1월 말 최초의 홍콩 순회공연이 중공에 굴복한 홍콩정부의 고의적인 방해로 인해 무산됐다. 홍콩 정부 입경처(한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해당)는 주요 단원을 포함한 6명의 단원에게 공연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로써 정상적인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했다. 이에 홍콩 공연 주최 측은 지난 23일 부득이 홍콩 공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션윈순회예술단 단장 비나 리(李維娜) ⓒ Jan Jekielek



대기원 기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션윈순회예술단 단장 비나리(李維娜) 여사를 만나봤다. 그녀는 이번 사건이 중공의 조종을 받은 홍콩 정부가 공연을 방해한 사건이므로 단순한 비자발급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탄압과 관련된 문제라고 파악했다. 하지만 션윈은 반드시 홍콩 공연을 할 것이며 이는 단지 시간 문제일뿐이라고 했다.


 


 


정의는 늘 사악을 이기기 마련



비나리는 “정(正)과 사(邪)의 대결에서 정의가 승리할 것이다.”고 했다.



그녀는 홍콩 입경처가 션윈 공연을 위한 비자 신청에 대해 정확한 판단 없이 양심을 어기고 중공의 압력에 굴종했으므로 이번 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상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홍콩 정부의 비자발급 거부 결정이 어처구니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수많은 공연단이 홍콩을 방문하지만 어느 단체도 제작인력을 홍콩 현지에서 구해야 한다는 구실로 비자발급이 거부된 적은 없었다. 이것은 아주 비열한 수법이다. 우리는 소위 ‘일국양제(一國兩制),‘50년 불변’이라는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름을 볼 수 있었다.”


 



중공의 추악한 모습 폭로



리 단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비열한 작법으로 단원들의 비자발급을 거절, 중공이 말로는 ‘일국양제’를 거론하면서 실제로는 이런 비열한 짓을 저지른 것은 중공의 추악한 모습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리 단장은 션윈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지만 유독 중공의 통제를 받는 곳에서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션윈이 공연하는 것은 순선(純善) 순미(純美)한 전통문화인데 이런 예술단이 왜 곤란을 겪어야 하는가? 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홍콩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신전문화(神傳文化)의 박대정심(博大精深)함을 선사할 생각이었다.”며 특히 서방에서 성장한 단원들은 이 문제를 불가사의하게 생각하며 “매년 대만에서 훌륭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왜 같은 화인들이 사는 홍콩에 입국조차 할 수 없는지 젊은 단원들은 이해하지 못한채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


 


리 단장은 단원들 대부분이 미국에서 성장했지만 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이 수익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 중국의 문화를 널리 선양할 수 있다는 것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원들 자신이 중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서로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중국문화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인들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리 단장은 머지않은 장래에 홍콩에서 공연을 꼭 할 것이며 이는 단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정과 사의 대결 중에서 정의가 영원히 승리할 거라고 본다. 이번 사건을 통해 홍콩인들도 중공의 음험하고 추악한 모습을 분명히 알게 됐다. 만약 보다 많은 홍콩인들이 일어나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면 홍콩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도 힘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중문:http://www.epochtimes.com/gb/10/1/24/n279781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