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장 원학 스님 “진·선·인은 행복의 필수 조건”

2013년 4월 6일


사진=정인권 기자


 


“션윈에서 표현한 진·선·인(眞·善·忍) 사상은 우리 시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5일 션윈예술단 한국 첫 공연장인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찾은 불교중앙박물관장(佛敎中央博物館長) 원학(圓學) 스님은 무용 작품 ‘기연(奇緣)’이 인상적이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을 행복하게 하고 이념과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의 해법을 찾았다고 언급했다.


 


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서울 종로구) 주지를 지냈던 원학(圓學) 스님은 승려로서의 감수를 전하며 “현대 사회는 이념으로 인한 대립이 강합니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이념과 지역, 국가를 초월해서 인간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 데는 자비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바로 그 자비사상과 포용력을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션윈 공연이 표현한 진·선·인(眞·善·忍) 사상이 결국 우리 시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이라고 정의했다.


 


션윈 공연은 새로운 구상과 창작을 거쳐 매년 새로운 무용과 음악 작품을 선보인다. 션윈 작품들은 중국 5000년 문명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중국 전통문화에는 인의(仁義), 선량(善良) 등과 같은 정신적 가치들이 녹아 있다.


 


션윈예술단은 진정한 중화 신전문화 유산을 복원하고 부흥시키려는 사명으로 2006년 뉴욕에서 창립했다. 세계 각지의 정상급 무용가, 안무가, 성악가, 음악가들이 합류하면서 급속히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