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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국가원로회의 지도위원 “현오함…감히 평하기 어려워”

2015년 04월 27일

박정일(맨 오른쪽) 국가원로회의 보건복지수석 지도위원(사진=전경림 기자) 박정일(맨 오른쪽) 국가원로회의 보건복지수석 지도위원(사진=전경림 기자)

[군포=후이위 기자] 지난 25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2015년 션윈 내한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온 박정일 국가원로회의 보건복지수석 지도위원은 매우 고조돼 있었다. 박 위원은 “너무 감복하고 감탄했다”라면서 “동‧서양의 융합이 깊은 내공의 대가라고 해야 할지… 해석을 못할 정도로 현오한 감정을 느꼈고 젊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며 탄복했다.

이어 “(내가)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을 했다. 동양권이지만 이런 훌륭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고, 오늘 추천받아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됐는데 또 다시 보고 싶다”라며 아쉬워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20여개 작품은 깊이 묵은 기억을 일깨운다. 아련한 얼후의 곡조, 중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의 관현악이 이루는 완벽한 조화는 아름다운 춤사위와 만나 그야말로 황홀한 경지에 이르게 한다.

박 위원은 “가장 감명 깊게 본 한 작품으로 어느 하나를 꼭 집어 고르기가 어렵다.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면 후회될 정도의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편성도 매우 잘됐고, 감히 평을 한다는 게 어려울 만큼 수준이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공연에서 보여주는 션윈예술단의 작품은 약 20여 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배경과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최첨단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무대배경은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을 뛰어넘어 관객들에게 천인합일의 세계를 보여준다.

박 위원은 “영상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차원이 달랐다”라며 “(그동안)중국은 비교가 안 되는 대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션윈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새기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 위원은 고위 공직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원로회의의 보건복지수석지도위원이다. 그는 “국가원로회의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닿으면 꼭 보라고 건의하고 싶다”라면서 “무용수들의 가식 없고 성심성의껏 공연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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