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학 한국예총회장 “어떤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힘 느껴져”

2013년 4월 7일

문무학 한국예총회장 “어떤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힘 느껴져”“특히 영상과 첨단기법의 활용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 ”위대한 역사라는 것, 위대한 예술이라는 것은 오랜 역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션윈에는 장구한 역사의 내포가 있다. 첨단사회와 중국문화의 고전이 잘 조합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인간의 지혜가 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자연이라든지 또 어떤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힘이 느껴져서 대단히 감명 깊다”고 했다.


 


문 회장은 또 “중국전통문화에서 신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세계가 서양일변도의 문화에서 동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문화 때문이다. 바로 인간만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과 자연과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그 무엇인가가 있어서 이 세상이 구성되고 문화가 형성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션윈의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과 관련, “소림사 얘기도 재미있는데, 티베트 설산의 춤도 좋았다. 몽골에 관한 것도 아주 좋았으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아주 좋은 작품이 많았는데 특히 ‘하늘의 꽃을 수놓다’(錦繡天花)‘가 가장 좋았다. 현대인들이 지나치게 기계에게만 의존하고 자연의 신비라든지 인간의 지혜가 해결하지 못한 불가사의한 점들을 이번 여러 가지 무용극에서 볼 수 있었다. ‘하늘의 꽃을 수놓다’에서 특별히 그렇게 느껴졌다. 굉장히 비주얼적인 요소도 좋았고 상징적인 의미도 좋았다. 우리가 정신을 더 존중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션윈에서 동양문화의 핵심인 중국의 힘을 강하게 느꼈다”며 “앞으로 인류는 동양의 중심으로 옮겨 온다. 사람들이 동양사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결국 동양의 중심은 사실 중국이다. 션윈이 표현한 중국문화가 동양문화의 핵심이다”고 했다.


 


이어서 전문가로서 션윈을 본 후 새로운 도전의식을 갖게 됐다며 “우리가 늘 첨단으로 무조건 앞서가는 것만이 좋은 것이 아니고 전통 속에서 역사가 쌓아 온 오래된 문화를 소중히 해서 다시 일구어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